새로산 로드차 테스트도 할겸 죽성한바리했습니다.
사뭇 진지하게 라이딩을 했습니다..
샥도없고..타이어도 얇고.
카본차체에 대한 무한궁금증....
일단 돌하나까지 신경을 써야하니..집중력이 필요하더군요..
전에는 그냥 지나쳤을길도..조심해서갑니다..
드랍바..생활로드차 이후론 처음잡아봤습니다..
에어로효과로..속도 잘나오더군요.. mtb완 한 5~10km/h 정도 차이날듯..
바람을 가르는 느낌이 일품이였습니다..
해운대 달맞이고개에서 콜트레인님을 만나서 도싸분들하고 잠시 이야기도 하고..
드디어 오르막입니다..
기어 20단 다썼습니다..ㅜㅜ 제꺼 컴팩트입니다..
앉아서 돌리다가 결국 댄싱합니다..
왜? 로드타시는분이 댄싱을 자주하는줄 이제 이해하게 됩니다..ㅎㅎ
근데...댄싱을 해도 힘이별로 안듭니다.. 속도는 mtb보다 기어비때문에 더 빠른듯..
죽성가는길에 이름모를 로드팀 3분을 만납니다..
본의아니게 코스가 같아서 대열에 함류하고..본의 아니게 뒤에서 피를 빨게 되었습니다..
좀..빠릅디다..속도계보니..계속 35km/h부근입니다..
근데..힘이 그렇게 들진않더군요.. 바람의 영향이 진짜큰듯..
죽성등대에서 잠시 인증샷 찍고..
또 달립니다..
이후 죽성에서 논스톱으로 달렸는데...
첫 느낌은..로드차에 끌려간다..입니다..ㅡㅡ;;
힘들어도 계속 페달을 밟아대는 저를 발견하더군요..ㅎㅎ
집에와서 저녁먹고 몸무게 재어보니..2kg빠졌더군요..
역시 로드가 운동은 잘되는듯..
새잔차도 들어오고 해서..
복잡한 차고지정리를 했습니다.. 완자행거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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