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절  곶
일요정기라이딩

눈이 녹고 곧 봄이 머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우수 (雨水)가 지났습니다.

세상 환경이 이상하게 돌아가도 아직까지는 자연의 흐름에는 큰 변화가 없는 듯한데요.. 우리 자갈치 라이더분들 오늘 봄기운을 느껴지시

는지 많은 분들이 나오셨습니다.  덕분에 제 입도 ^____________^ 이만큼이나 커졌습니다.

자. 오늘 정기라이딩 어땠는지 한번 빠~져 보시렵니까?

   

동래역에 도착

이번에 신무기 내리신 권님

 

잠시 안나오신 동안 칼(?) 갈고 나오셨습니다.

오늘 저와 파트너쉽으로 라이딩 하신 '구렁쇠님'

 

수요야간라이딩에 참여율을 높여 주시고 계시는 '새도우님'

참고로 전 자갈치 입문때 수요야간정모로 라이딩코스 많이 알았답니다ㅋ

 

오랜만입니다 호야님~

 

산토스님도 오랜만에 뵙죠..

신상자켓,고글에.. 멀리서 못알아 봤습니다..

 

온천천을 따라 출발!

 

 

 

셀카작렬

 

터보페달님 수영부근에서 중간에 합류

얼굴 좋으시네요.. 요즘 존거 드십니까?^^

 

식상한 셀카..

연구가 필요합니다..ㅋ

 

권님의 허벅지를 싸이클에서 보니까 누가봐도 경륜선수 입니다ㅎ

 

부산투어버스

 

용님 일이 있으셔서 못 나올실줄 알았는데 이렇게 짜잔!

이제 우린 언제 볼수 있는건가요..

올해 운문댐?^^

 

 

솔향님^^

오늘 컨디션이 안좋으셔서 집에 가시려는데 바다솔님의 스빠르따로 결국 라이딩 감행ㅎ

 

ㅎㅎ^^

바다솔님 오늘 후미는 제가^^

 

운대님 잘 지내셨습니까?^^

 

오늘 모처럼 자갈치 참석 인원이 많다고

기장 경찰에서 에스코트(?) 도 해주시고... 비록 100미터 정도였지만..

 

터보님의 견제의 눈빛

'풀샥으로 로드 따면 지름신 물리칠수 있는데' 라고 생각하실까요..^^

 

후미에서 가다가 갑작스런 펑크가 났습니다.

co2펌프 오랜만에 한방 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쉭~ 

뻠프질 너무 싫습니다 ㅡ.ㅡ;;

 

해안라이딩의 묘미는

바다위에서 부서지는 햇빛과 바다내음

 

구렁쇠님도 기분 좋으시죠?

 

결혼전 와이프와 간간히 데이트를 즐기던 곳

결혼후에는 둘만의 데이트가 없어졌네요.

 

날씨 완전 맑음

 

여기저기 미역을 말리는 기장

 

바다위에 반짝이는 보석이 깔렸습니다.

 

마티즈로는 용님 못따라오죠ㅎ

 

드디어 목적지에 다왔습니다.

부산은 자전거 천국입니다. 산도 많아, 이렇게 멋진 해안도로라이딩도 있어...

 

오늘 함께 달려주신 12명 자갈치人

훗날 추억의 사진이 되겠죠..

 

전국에서 전세버스타고 놀러와서 사진도 찍는데

우리도 독사진 작렬 날려봐야죠^^

 

새애마 기념 샷

 

백마 잘어울립니다. 함께하는 날까지 안라즐라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터보페달님 딴 포즈 없으신가요?'

들어 보시려는 데 넘 무거워서 ㅡ.ㅜ

 

^^*

 

오 호야님..

 

제일 그림이 좋네요.

사진은 장당 5천원입니다. 계좌 송금 plz~ ㅋ

 

구렁쇠님 오늘 장거리 뛰셨는데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신 탓인지

기대이상으로 잘 타셨습니다.

 

기념인데 멋진포즈

예로 잔차를 든다던가..ㅎ

갑자기 돌풍이 불더니

본의 아니시게 자전거를 여의봉 돌리듯 하십니다. (죄송합니다ㅡ.ㅜ) 

 

자 이제 식사 하셔야죠..

식사는 근처 칼국시!

'야~ 니 일로와바 이쁘네~'

'니 우리집에 갈래'

안! 가!

 

먼거리 주구장창 달려준 애마들

 

새도우님의 행동식

꺼내논 순간 삽시간에 사라졌습니다.

맛났습니다.

두개이상 드신분 손~ㅎ

 

국물이 걸죽하면서 시원한 칼국수

콩가루 짱

 

커피 한잔하면서 소화도 좀 시키고

 

장비도 점검해보고

 

복귀 합니다.

복귀는 갑자기 필받아서 권님과 운대님 뒤에서 열심히 피빨며 달렸습니다ㅎ

 

에블바디님 상의가 때깔나네요..

 

새도우님 기본 체력이 좋으신거 같습니다.

솔향님 목감기 있으신데도 결국 이렇게 완주 하시네요^^

솔향님 짱!

 

권님을 앞세우고 열심히 페달밟고 오는데

언제 이렇게 앞에 계셨는지 혼자 달리고 계십니다.

자 붙으세요~ 이제 팀킬입니다^^

 

그리고는 권님 뒤에서 무아지경으로 달리는데 

아까 먹었는 칼국수 건데기가 나왔더 들어갔다를 몇번...

결국 권님 앞에 바람한번 막아주지도 못하고 아니 그럴틈도 없었습니다.  

신무기를 장착하시더니 또 다른 짐승으로 체인지

 

 

메가 권님 평속 40키로ㅋ

 

 

운대님도 칼국수가 나왔다 들어갔다 하셨나요 ㅋ

 

이보시요~

 나도 로드를 질러야겠소~ ♬

 

당췌 힘들어서리~

로드바이크 파는 샵 사장님들께 여쭙습니다.

할인 좀 마이 되는걸로 연락 함 주세요 ㅋ

(입찰도 아니고 ㅡ.ㅡㅋ)

 

보시요~~ 나도 좀 질러야겠소.

 

요놈 좋소~ 요거 얼마요?

 

머시라꼬 그냥 타지...^^

 

얼마지 않아 금방 따라오셨습니다.

결국 로드나 별로 차이 없죠..

 

이제 반송고개만 넘으면 됩니다. 힘내세요^^

 

구렁쇠님 역시 얼마후에 도착

 

에브리 바디님 말씀대로 도로라이딩도 틈틈히 올리겠습니다.

자주 나오세요^^

 

집에 가는길..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그리고 즐거운 라이딩이 될수 있어서 감사하고 함께 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고 또 다음 라이딩때 뵙겠습니다.  제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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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라이딩을 함께 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언제나 오셔도 됩니다.

여기는 열린커뮤니티 부산 자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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