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정들엇던 게리피셔 타사자라 프렘을 분해하니 MㅁN'S Best friend란 스티커가 붙어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저의 오랜 친구를 일단(?)분해하고 새 친구를 영입했습니다
제 취향이 튀는 걸 싫어하는지라 사이즈와 색상과 림과 디스크겸용으로 구하다보니 선택의 폭이 좁더라는..
180의 키에..맞는 사이즈가..그다지..
한때 올마를 지를까..아내의 동의까지 구했으나...제 라이딩 스타일에는 하드테일이 맞다는 결론으로
비앙키 무트를 영입하여 일부 부속교체하고 나름 새로운 잔차로 만들었습니다
8년 사용한 뒷 드레일러도 교체하고 ㅋㅋ 변속이 너무 잘되 이상하다는...
내일 비온다는 소식에 오전 사무실 문도 안 열고 윤산에 사부작이 테스트 라이딩하고 왔습니다
일단 사이즈는 게리피셔가 크다보니 좀 작은 듯한 느낌(18인치)도 있었으나 업힐과 조향성은 훨씬 좋습니다
무게는 오히려 더 나가는 느낌..굳이 무게를 재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정확하진 않지만..
프레임이 딱딱하다는 느낌..안정적이다는 느낌..
한번의 라이딩으로 알순없으나 무난히 평소의 라이딩코스를 돌았으니 합격~~
이 친구와는 10년쯤 지낼까합니다 ㅋㅋ
오늘 날씨가 너무 좋더라고요 여러분도 친구와 봄 마중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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