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반가운 케불카!  자전거포함 편도 9000원.  혹시 왕복끊고 상행만 두 번 타면 안되냐? 했더니..

많이 듣던 식상한 질문인지 웃으며 고개를 절레~절레 하네요 

 

20분째 기다리는데 출발을... 

 

 꼭대기만 하염없이..

 

반가운 승객들이 타니 출발하네요 신나~신나~^^ 

 

널널하게 올랐습니다.

 

날로먹는 이기분 ㅋ

 

케불카^^

 

조금 들고 날라야 합니다

 

조~기 아래서 요정도만 나르면 됩니다.^^

 

케불카에서 30분 정도 좋은 길 따라 오르락 내리락 진행하면 드뎌!!! 고산골 / 가창댐 다운 출발지!!^^^

 

가창 이정표에서 100미터쯤 내려오면 침 고이게 만드는 전경이~ ^^

나름 여기오느라 고생했으니 맥주하나 선물하고 캬~~  출발~~

 

저~기 오른쪽 끝이 출발점.

훤히 보이는 능선~    네... 정신없이 내려 오느라 사진이 없습니다.

 

한참 내려오니 가창댐이 보입니다.  언능 내려가서 쌀집님께서 말한 고창골 타야지.. 하며 출발~!!

 

햇살 좋습니다.  잠시 감상 후 내려갑니다.

 

얘는 지금 가다말고 자나?

 

자전거 덮고 자나?

 빨리가서 2탕 뛸 생각하다 어떻게 날랐는지도 모르겠네요ㅜㅜ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한참 있다 일어나보니 멀쩡합니다 ㅋ

 

정신차리고 보니 저길 직상으로 뚫을려다가 자세 엉망되고 그냥 콕!  ㅜ

바로 밑에 도로가 보여서 맘이 급했나 봅니다.

 

제법 경사입니다.  나무들 없었으면 제법 굴렀겠네요 ㅎㅎ

 

근데 사진으로 보면 별거 아니군요 ㅋ

 

 식당 뒤 마지막 돌인데 나름 존재감 있습니다.

 

신천 산책로 따라 주차해 놓은 앞산공원으로 절뚝거리며 부지런히 패달 밟으며 갑니다.

 입장차이^^

 

케블카 타는곳 가기전 가창 다운힐 입구까지 갈 수 있는 시멘트길 입니다. 1시간 예상  

 

오른쪽 종아리 나무에 박았는지 근육 생겼어요~ㅋ.

 

방목 돼지로 에너지보충^^

 후반부의 자빠링으로 다리힘이 쪽 빠져 고창골 2탕을 못다녀온게 많이 아쉽지만 만족한 라이딩였습니다.  

라이딩 사진은 없고 허접한 사진뿐이라 면목없습니다. 다음에 같이 가면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