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하얀집인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묻지마 3 인지 ㅋ

의자왕님이 하얀집에 보물 숨겨놓았다는 소문이....
그게 아마 꿀단지던가요? ㅎㅎㅎ

보통 저런 코스는 1년에 한번쯤 해도 좋은 코스인데 ㅋㅋㅋ

@@ 허거덕~  강타님~!! 백운산을..  아무리 묻지마 번개지만, 2년전에 하늘이 노랗도록 고생한 적이 있어서리...  '차라리 아무산이나 저 백운산보단 좋겠지..'하는 씁슬한 경험으로 입방정을 떨자면..   정상 50미터아래 오른쪽으로 떨어지는 싱글(칡넝쿨이 핸들바 감는 밀림입니다.)한 5분은 신납니다.

그러면 전기담 쳐진 삼익목장(소똥밭) 초지가 펼쳐지고, 풀길따라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바로 임도 타고  소막사 지나고  선필 - 인보저수지- 읍내 나옵니다.(그나마 유일한 추천코스) . 백운산 정상에서 능선으로  더 가다가 길 찾아보겠다는 생각이면, 가면 갈수록 울고 싶어집니다.

이미 돌이킬수 없는 하산을 해야합니다.  바위 나오면 자전거 던지고 기어 내려올 수 밖에 없습니다. 워낙 등산객이 없다보니..  이젠 집에가고 싶어도 중간 샛길이 없습니다.  잡목에 상처투성이에 피 질질... 우회로 이런거 없는 자연 그대로의 오지산입니다. 그냥 끝까지..쭉~..  안장에 앉는것 자체가 사치 같은 그런 곳 입니다. 그땐 뭘 잘못 먹었던지 미쳤나 봅니다. ㅠ  아~ 자전거 타고싶어라...ㅠ 즐건 주말 되세요~

추가 - 사진의 좌측끝까지 가늘게 보이는 임도가 백운산 정상까지는 이어집니다. 거기서 계속 직진하면 인내력과 정신수양에 좋은코스라는..^^ 백운산 정상 올라가는 구간이 사륜오프로드 하는 사람들한텐 진보근업힐 같은 도전코스라네요

 가 고 싶 다 고 

이렇게 아래목에서 외치는 일인입니다..

어디보자! 밧줄이 어디있더라~

저사진보니.....    고헌산 고생길이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ㅋㅋ   전 함가봤으니 못갑니당 ㅋ

보기만 해도...ㅎㄷㄷ^^

지고 매고 한 번 가입시다.

나는 다들 끌바하는 길이 좋습디다.ㅎㅎ

저번 고헌산이 생각보다 너무 늦게 끝나서;;;

6시 이전에 끝난다면 참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