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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한대 밖에 없지만……

다니엘72011.05.15 12:34조회 수 1618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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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장구는 이 만큼 가지고 있습니다

므쓴 혼자서 백년만년 장수할거라고 이렇게 유난 떨고 있냐구요?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잔차질을 어설프게 하는 저로서는 별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초보 때 잔차 무서븐줄 모르고 까불다가 칭구랑 나란히 자빠져서 생업에도 영향을 준 적도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보호대 착용하고 동호회에 나타나면 초보스럽다또는 유야틱하다는 정도의 시선이 많았고, ‘오늘 혼자 얼마나 쏠거냐라는 이야기도 비아냥 반 농담 반의 질문 아닌 질문도 받았습니다.

요즘은 자전거도 진보했고 자전거를 타는 방법도 많이 진보했습니다. 그만큼 라이딩속도도 빨라졌고 험로 주행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그런데 유독 보호장구는 무릅이하에서만 맴돌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어제도 불행 중 다행이라고 몇 분들이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물론 저도 어제 잭동생이랑 잭장모 또 만났지만 별 일은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라이더동료분들이 다치고 나서야 보호대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픔의 기억은 희미해지고 또는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덥고 땀 채인다는 이유로 보호대착용을 등한시하게 됩니다. 사고는 대부분 이 시기에 발생 하더군요.

사고로 인해 생업에도 지장을 주고 가족까지 슬퍼하게 된다면 어떠한 핑계로도 자전거는 취미로서 일말의 가치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주말에 라이딩 즐거우셨죠? 그러면 다음 주에도 그 다음주에도 계속 또 보입시더..

이번 주에 소를 잃어 셨다면 외양간을 더 튼튼하게 고치면 되고, 소를 읽지 않으신 분들도 외양간을 미리 손보게 되면 그나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봅니다..

보호장구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라는 말 외는 머라 표현할 방법이 읍습니다


IMG_162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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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세상살이가 잼있네요^^ (by 마빈) 봄맞이 야간 승학산 번개 함 할랍니다. (by 개성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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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아직 부족해 보입니다!
    넥~브,,,,,ㅡ,.ㅡ. ㅋㅋㅋㅋㅋ
    ...
    멋찐 풀페가,,,땡깁니다^^
  • 잘들어가셨습니까???저도 어지 잭!ㅋ 무릎보호대덕택에 무릎은 멀쩡하지만 정강이에 또 찍힘이 ㅋㅋ

    요새 보고있는 물건입니다 체인리에서 배송료포함 63불~!

    다니엘님 요녀석 어떤질 함 봐주세욧!! 감사합니다~!!

    daum_net_20110515_131151.jpg 

  • 아주라님께
    보호대의 진리는 다이네스 입니다!
    그다음 POC 추천드려요.
    나머지는 취향으로...^^
  • 아주라님께

    보호대와 몸의 궁합이 우선이기 땜에 제 의견또한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는 걸 미리 말씀드립니다.  

    모든 보호대는 보호가 됩니다. 그래서 '보호대'라고 하지요. 따라서 제품에 따라 보호정도는 차이가 날지라도 분명 보호됩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경험으로 덧붙이자면 무릅보호대는 귀차니즘 땜에 미착용하는 사례가 많아서 신발 신은채로 신속한 착탈이 가능한 제품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편하다 또는 안편안하다는 정말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만 되도록이면 비싼게 좋더군요.ㅋㅋㅋ 

     

  • 아주라님께

    후배녀석이 구입해 쓰고 있는데..가격대비 아주 만족한뎁니다..

    L싸쥐지만 좀 짧은게 단점이라던데...

  • 댓글 감사합니다~~ 그래도 간지는 올린 이녀석이 쿨럭~^^

    인디안맨님  짧다고 하니 또 고민이 ㅋㅋ

  • 맞심다. 젊은 혈기로 들이미는 나잇대도 아이고^^

    요즘 속옷처럼 입는 상체 보호대가 땡기던데 공동구매 뭐 이런 거 안됩니꺼?

  • 이제 잔거들은 하나도 부럽지 않은데 ㅋㅋ

    보호대들은 부럽군요  ㅎㅎㅎㅎㅎㅎㅎ

  • 저도 실컷 다 다치고 보호대 차고 다니는 케이스죠.

    보니까 보호대 지름신 내리네요~  문제야문제 ㅋㅋ

  • 보호대 차고 다녀야죠.. 어제 금정산 기도원 내려 가는데 어떤분은 그냥 모자 쓰고 가더군요.. 다치면 자기만 손핸데..

  • 굳 초이스!!!

    스피드가 올라가면 안전장비는 당근 필수겠죠. 무겁다 거추장 스럽다고 마이들 얘기하시는데 조용히 누워 있으면 더 불편합니다.

    거기다 장비와 함께 테크닉도 같이 겸비한다면 아주 아주 굳 초이스겠지요. 그러면 굵고 길게 간다는건가요???

    울들은 즐기는 라이딩이니 오래오래 웃으며 봐야지요~

  • 보호대는 필수...어제라이딩 때도 나무가지에 스쳐서 팔에스크라치 났습니다..

  • 어제 팔꿈치 보호대 미착용으로 여러 선,부배님들께 심려를 끼친점.....

    이자리를 빌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다니엘 형님.....

    POC팔꿈치 보호대.....!!!!

    둘중에 한개 저한테 넘기세요~

    제발~!!!!^^*

  • juntos님께

     이거 영국집에 아직 재고있던데요. 근데 POC 엘보우 둘다 추천안합니다. 특히 BONE VPD(하얀거)는 개조가 필요할 듯.. .

    3관절은 아직 다이네즈가 평이 좋네요..

     51138 (1).jpg

  • 다니엘7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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