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자갈치에 글을 올려 보네요...다들 잘 계시죠...?
지난 2월에 개금에서사직동으로 이사를 왔습니다...잔차타기 좋은곳이라는 꿈에 부풀어...ㅎㅎㅎ
근데 ...복병이 하나 나타났습니다....바로 이놈 입니다...
2개월된 놈을 데려와서....이제 5개월이 넘었습니다.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에 도움이 될까하여 데려왔는데.....
.이제는 제 차지 입니다...ㅋㅋㅋ
처음에는 산책도 같이가고 하더니....응가의 위력앞에 다들 포기하고....얼마전에 끝난 털갈이는
온 집안을 털투성이로 만들어 버리더군요...ㅠㅠ
퇴근하고 집에 오면...뒤치닥거리가 ...청소하고..빗질하고..산책하고...먹을꺼 챙기고...대소변 챙기고...ㅋㅋㅋ
결국 자전거 탈 시간을 이놈과 함께 합니다.
제가 바라던 라이딩을 이놈과 함께 할려는 생각은 크게 벗어나 버리고....
오늘은 가볍게 라이딩코스 찾아 산행을 해보았습니다....심심하지 않고 괜찮더군요...^^*
가끔은 이놈과 함께 산행 가야겠습니다...ㅎㅎㅎ
오늘 찾아본 코스는....삼환아파트로 내려오는 빵구 많이 나는 구간...아시죠?
그 구간 대체코스 입니다. 코스가 재미난 싱글코스???
등산객들이 많아서 속도내기가 미안한 코스 였는데....이코스로 주행하면 괜찮을듯 합니다
코스종점은....아래사진의 왼쪽 싱글길 입니다...오른쪽 업힐 끝은 초소?(여기서 부터 삼환아파트 싱글로 다운시작...)
아래 사진에서...저 뒤에 등산객이 걸어가는 방향이 삼환아파트 싱글진입부 입니다...대충 어디신지 아시죠?
낯선 코스라 야간에 타기에는 무리가 있고....오장터에서 몇번 타보고....수요정모나 번개에서 함 타보시죠...
풀샥이라면 재미난 코스가 되리라 봅니다^^*
집에오니 마루(강아지 이름) 이놈이 지쳤는지.....ㅋㅋㅋ
언젠가는 이놈과 라이딩 하는 날이 오겠죠...길잡이도 하고 운동도하고 구조신호도 보내고....ㅋㅋㅋ
동물농장을 너무 많이 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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