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두산입니다.
이번에 참여도가 낮긴 했지만, 다행히 소수 몇분께서 자갈치 이름을 달고 달려 주셔서 그 맹맥을 유지 할수 있었습니다.
MTB를 즐기면서 전국 메이져자전거 행사인 무주대회는 한번쯤은 가보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전국 자전거의 흐름과 사진으로만 보던 유명라이더들도 실제로 볼수 있고, 직접선수로 참여 해봄으로써 실력테스트도 할수 있죠. 자전거인의 잔치로 보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을 찍는다고 여기저기 뛰어 다녔는데 참여하신 분 모두 담지못해 섭섭함을 이로 말할수 없네요. 죄송스럽고 다음대회때 열심히 또 찍어드리겠습니다.
자. 2011년 무주MTB대회 현장으로 떠나보시죠.
일요일 날씨는 대회를 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적당히 선선한 날씨와 전날 내린 비로 먼지가 없습니다.
방에서는 발통님과 민준이가 캣치볼이 한창
다정한 부자. 민준이가 씩씩하고 넉살이 좋습니다.
절 짬짬히 때리더군요. 진단서 끊어 놨습니다 합의는 애 아버지하고 따로 하기로~ㅎ
대회장비
인물 좋죠^^
지루박님은 아이를 좋아합니다.
곧 본인 아이도 태어 날텐데 잘 데려 놓실겁니다^^
빈이님 인증샷
다리에 별이 빤딱거리네요. 저도 함 몸에 그리보까요? 뭘그리지? 등에 백두산천지?!
경품추첨
머하나 걸려야 되는데~
부스구경. 안장지존 SMP
아비드 브렉
리복에서도 잔차 나오네요
녹색 멋지네요.
맥시스 타이어
햐 만타~
그리고 '목요번개'분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많은 식구분들과 함께오셔서 즐기시는데 너무 보기 좋았답니다.
그리고 '쨈'님께서 기념 수건도 챙겨 주셨는데 넘 감사했습니다^^
'서부산 MTB'
챙겨주신 수건은 주위 분들께도 나눠드리고도 몇개 남았습니다. 땀많이 흘리시는 분께 드려야겠네요.
목요번개 식구분들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이젠 서울 사람이 된 막달려^^
막 달려보셈~^^
일반인들은 누군지 모르겠지만, 잔차인들한테는 유명인이죠.
최진용선수가 시마노부스에서 신제품 설명에 나섰습니다.
XC국가대표 최진용선수
최진용선수처럼 원핑거 라이더에게 편하게 나왔다고 합니다.
'이제 제품에 대해 질문을 하시는 분에게는 장갑을 선물 하겠습니다.'
'질문있습니다'
'각각 가격이 얼만가요?'
결국 첫빠따로 질문해서 장갑하나 받았습니다 ㅋ
그리고 최진용 선수와 기념사진!
근데 제 얼굴이 웃기게 나왔군요ㅎ
'최진용선수 매너좋고 심성이 착한걸로 압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하십쇼^^'
지루박님도 찍으시면서 최진용 선수 귀에 속삭입니다.
'친한척 친한척~ ' ㅋㅋ
그래서인지 사진이 10년지기 꼬추친구 같습니다ㅎㅎ
시마노 부스에서 무료정비를 해주더군요.
빈이님 출전에 앞서 점검 받습니다.
자 선수들 모두 라인업!
허벌나게 달려라~
외쿡친구들 참 착하게 생겼습니다.
콘투어를 달고 계신 프리라이더
이분 다운힐 중급1등 / 4크로스에서 3등 했답니다. 라이딩하는거 보고 순간 나도 다운힐을 타고 싶은 충동이 왔다는거!
출발~
작년보다 인원이 좀 작아 보이죠?
여기서 1차로 기다려봅니다.
그리고 플랜카드설치
바람에 날릴까봐 옆에 언니분께서 잡아 주십니다. 모르는 분이지만 센스짱^^
1등으로 내려옵니다.
그리고 2등
잠시후 빈이님
꽁지바리로 출발해서 반을 재끼고 내려오네요.
2번 포인트로 이동해서 플랭카도 재설치
또 열심히 응원
민준이도 잘 따라댕깁니다.
3포인트 이동
다시 내려오니 2번째 바퀴를 돌고
힘든가 봅니다 ㅋ
다리에 있는 별이 옛날 족자(달고나)같이 보입니다.
골인~
수고 하셨습니다.
부자동식구분들^^
롤링님 뒤에 여친분인가요?^^
멋진묘기를 부리는 BMX선수
붕붕 날라 다닙니다.
이제 루박님 출발
못말려~
가변샥이라고 안장 이빠이 내루셨네요 ㅎㅎ
고무쓰레님 옷이 확 눈에 들어옵니다.
이구간에서 쥐가 내렸는데 힘겨운 업힐을 하십니다.
저 기능성토시 피로를 풀러주는 머 그런거죠?
비싸던데~
퐈이링~
재끼라고 주문을 넣었습니다.
그러더니 진짜 째고 올라가뿌네요 ㅎㅎ
골인~
최선을 다하신 모습 멋졌습니다.
그런데 부메랑님, 가람수풀님도 어디 계시다는데 안보입니다.
경기중에 보일까 싶어 눈씻고 찾아봐도 안보이고...
그런데 경기 끝나고
이렇게 부메랑님을 만났네요ㅎㅎ
'전화도 여러번 드렸는데 어디 계셨데요ㅡ.ㅡ;;'
고무쓰레님 수고 하셨습니다^^
즐거우셨죠^^
그렇게 무주가 끝이 났습니다.
부산내려와서 조촐하게 뒷풀이하고 해산
§ 감사말씀 §
숙박과 경비 지원해주신 오로라님, 바다솔님, 하이지니님 감사드리고, 대회에 오시진 않았지만 열심히 응원해주신 자갈치 오장터 여러분에게도 감사말씀 올립니다. 그리고 대회에 참여 하셔서 선전해주신 선수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정상 토요일에 올라가지 못해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마눌님 눈총받으며 나온 보람은 있었습니다.
다음 무주에서는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길 바라면 글 마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