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이 공휴일인데도 번개가 없길래

 

어젯밤에 번개를 올렸습니다. ^^

 

어제 심야로 와이프랑 '써니'를 보고와서

 

이상하게 잠이 안와서 찌부둥하게 맞이한 아침

 

역시나 참석글은 하나도 없습니다. ㅠ,.ㅠ

 

괜찮습니다. 저에겐 이미 섭외해 놓은 쫄따구들이 있으니까 하하하(^___________^)

 

10시 조금 넘은 시각에 포차에 도착해보니 역시 아무도 없습니다.

 

후배들을 데리고 싱글길 머리 얹으러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힘들군요.

 

힘들게 화장실까지 업힐을 하고(로드를 열심히 타도 산길은 여전히 힘드네요.)

 

정상 아래 싱글길을 거쳐 배드민턴장 싱글까지 오랜만에 즐겁게 탔습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등산객분들 많던데 다행히 싱글길엔 사람들이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열심히 두시간 자장구 타고 12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미리 예약해 놓은 오륜대 할매집 평상에 도착

 

평상에 널부러져 맥주와 소주 간단하게 비벼서 먹었습니다.

 

옻닭백숙 또한 별미이더군요. 선수들이 많았으면 향어까지 아주 아작을 낼라고 했는데 아쉽네요

 

식사를 마치고 오륜정보고를 다시 지나서 임도 업힐을 해서 윤산여중 다운힐로 라이딩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번개 쳐서 아무도 안붙기는 처음인 거 같습니다. ㅠ.ㅠ  너무 급벙이었나 봅니다. ㅎㅎㅎ 

 

그래도 간간히 번개 올립죠.

 

간단하게 사진 몇장만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