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눈팅만하는 유령회원 또랑입니다.
저희는 6월4일~5일까지 전남광양에서 개최된 300울트라 랠리에 다녀왔습니다.
동호회에서 17명이 참가하여 12명이 완주 하였습니다.
참가 및 완주 규모로는 전국동호회 최대라고 들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의자왕님께서도 함께 가시려 했으나 사정이 있으셔서 아쉽게도 함께하시지 못했습니다.
가셨으면 완주자가 한명 늘었을텐데 아쉽네요. 내년엔 꼭 함께 하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80랠리와 300랠리를 완주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한 의미있는 시간이기도 했구요
작년의 실패에 오기로 참석했지만 사실 랠리중에도 왜 이짓을 다시하게 되었는지 후회가 막심하더군요.
하지만 팀원들과 그룹라이딩을 한 덕분에 포기하고 싶은 절망의 순간을 잘 견디고 완주를 하게되었습니다.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300랠리는 정말 지옥입니다. 멜바만 토탈 3시간 이상, 끌바는 말할수도 없을 정도구요.
그런데도 몇번씩 참가해보신 분들은 이제 이력이 났는지 그 고통의 순간을 즐기고 있더군요.
아직 그런 경지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그렇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자갈치 님들도 함께할수 있다면 더 좋겠습니다. 기대해봐도 되겠지요?ㅎㅎ
늘 들어와서 눈팅은 합니다만, 함께할수있는 기회를 좀처럼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할수있는 그날을 기대하며....횐님들의 안녕을 기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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