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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대표적인 선물거리가 뭐가 있을까요?

cayman(이용주)2011.07.08 22:17조회 수 2063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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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들녀석이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른나라 학교 학생과의 교환방문 프로그램에 덜컥 가입해서 오늘 중국에서 귀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요지는 중국에서 방문할 때 서로 선물교환.....중국에 방문할 때 선물교환...2번이 잡혀있는데...

아들녀석이 친구들끼리 얘기하여 만원가지고 나가더니 꾸리한 지갑 선물을 사가지고 왔습니다.(세놈다 동일한)

그런데 중국에서 온 아이가 가지고 온 선물이 서호 특산 용정차와 LIQI PEN이라고 중국에서 만든 만년필을 선물로 가져왔더군요.

그래서 부랴부랴 마나님은 퀼트 수제필통을 손빠지라 만들고 있고(그나마 처음부터 퀼트 필통을 선물할거라 생각하고 만들고 있었던터라 다행입니다)....전 부산 특산품을 찾고 있는데 막상 떠오르는 선물이 없습니다.

필통은 필기구를 담아서 줘야한다고 해서 백화점에서 필기구를 구입했는데 이것들이 국산이라고는 하나도 없는겁니다...아니 하나 있습니다...지우개....ㅡㅡ;

기장미역, 산성막걸리, 회....소주....

우리나라 꺼 말고 부산 꺼로 선물해줄 품목 좀 알려주세요.

제 머리속에서는 떠오르는게 없습니다....단, 가져가지 못하는 품목은 제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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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기서 해보신분...... (by juntos) 오늘 대박 번개......... (by 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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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부산을 라이딩 하며서 캠으로 찍어서 CD로 만들어 주고 캠코더 ( 블로기 같은거 신품것도 10 만원정도 하더군요

    주면 되지 않을 까요

  • 중국사람한테 Made in China 제품을 선물한다 한들 그 사람들이 뭐 이해못하겠습니까?

    자기들이 세계의 공장인건 다 아는 사실이니, 굳이 국산제품을 찾는다면 음.......게다가 굳이 부산에 특화하면.......아....

    정말 생각 안나는군요. 이거 큰일이네요 ㅜㅜ

  • 몇시간 지나서 다시 말씀드리는데요. 어차피 물건이란건 큰 의미는 없잖습니까? 어차피 다 메이드 인 차이나이니.

    함께 데리고 부산의 여러 산들 곳곳에 함께 다니며, 노가리 풀어주세요~

    산 덩어리도 중국산이 크지만, 어차피 중국 사람이랑 한국 사람이랑 다른건 딱 하나! [감성] 밖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저 프로필 사진도 너무 감성적이에요~~늘 맘에 들고 기분 좋아지는 썸네일입니닷!)

    카이맨님이 습득하신 한국인의 감성을 전해주세요!

    뭐 그만한 선물이 어딨겠습니까?
     

  •  고급김,인삼차,담배(순한거말고 디스.88 등등),화장품(메이커에따라 선호가 달라지지만),,좋아할겁니다

    근런데 학생한테 담배선물하기는 좀...아부지갖다드리라하기엔,,,,

    부산꺼는,,,,,

    생각이 않나네요...그냥 위 품목들을 부산에서 사시죠 ^^ 인삼차 강추입니다

     

  • 마트가서 made in korea 선크림 한개 사 주시죠

    학생 피부도 소중하니까~ㅎㅎ

  • 국산 화장품 선물 좋을거 같습니다.

    애들이 참 열정적이고 좋네요^^

     

  • 중국인들 미역은 거의 안먹습니다

    제가 전에 홍콩쪽 무역담당했었는데...뭐 요즘 중국도 없는게 없어서..

    부모님 드리라고 인삼주 한병(별로 안 비싼데 구하기가 쉽진 않을 듯..)과

    아들에게 용돈 좀 주면서 시내나가서 K-Pop DVD나 하나 사주라고 하면 좋을 듯 하네요

    하면 좋을 듯 하네요^^

  • 소녀시대 DVD^^

  • 프로모션 백지영DVD..^^

  • 부산 하면 자이안트 아입니까~

    중국아이들 델꼬 사직구장 가서 아주라~한번 외쳐주시고~

    자이안트 모자 하나씩 사주면 쵝오 아닐까요?

    롯데와 부산시는 돔구장을 만들어서 "WBC" 한일전 유치해라!

    1루쪽에서 니뽄 선수 한테 실컷 야유좀 하구로~ㅋㅋㅋ

  • 2011.7.12 12:25 댓글추천 0비추천 0

    댓글 감사드립니다.

    일단 K-POP은 제외입니다...한장 굽어서 줄려고 했더니 자기는 별관심 없다고 오히려 정중히 거부를 하더군요...ㅡㅡ"

    집 선물은 화장품(인삼관련 제품도 생각을 했지만...대세인듯 싶어서)을....아이 선물은 모자를 살까 생각중입니다.

    어찌된 나라가 그지역 특산물을 외국인에게 선물할 것이 없다니 심각하긴 심각하네요...그러니 관광지 기념품이 전부 중국제품.

    경주에 가도 돌하루방, 부여에가도 돌하루방...ㅡㅡ;

  • 저는 예전에 일본과의 교환 프로그램 때

    김과 참기름을 선물하였습니다. 아주 좋아하더군요.

    아니면 복천박물관을 데리고 갔다가 거기서 기념이 될만한 것을 사주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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