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휴간데.. 나만 두고 처형이랑 딸들을 데리고 무려 스파를 간다더군요..
무작정 나섰는데..
정신차려보니 윤산이였습니다..
내친김에..그냥 갔습니다..허리백하나 메고..
11시부터 시작..
윤산은 비가 와서 많이 미끄럽더군요..
우째튼 1봉 성공..
논스톱으로다가 금정산으로 냅다 올라갔습니다.. (2개봉 성공)
늦게 시작해서 시간에 쫒겼거든요...
늘 그러듯이 김밥이랑 바나나..요번엔 파워젤도 추가되었군요..ㅎㅎ
라이딩엔 쵸코우유가 좋다고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정말 안따가운 소식입니다..
이제 진보근 고개는 전설속으로.....
계단으로 칠갑을 쳐놨습니다.. 왜저러는지?? 촘촘한거랑 안 촘촘한거랑..
휴휴정 지나다가 특훈중인 산적님을 만났습니다..ㅎㅎ
음료수하나 드리고 다시 백양산으로~
정말 오랜만에 오는듯... 3개봉 성공..
역시 힘듭니다..
엉덩이도 아프고...ㅜㅜ
사진찍고 누으려는 순간...자전거도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옆에 아저씨들....주인이 누우니, 자전거도 따라 눕는다고 웃더군요..ㅎㅎ
우찌우찌해서 화지산..(4개봉 성공)
199미터 밖에 안되는 산정상이 왜 저리 힘들까요?? ㅜㅜ
다리 토시를 안했더만.. 나뭇잎에..흙먼지에.. 아주 가관이더군요..ㅡㅡ;;
이제 마지막 하나 남았습니다..
1에 1걸려다가... 마지막 자존심 때문에.. 하나는 남겨두었습니다.
마지막 황령산 도착!! (5개봉 완주)
그래도 올해는 햇볕이 덜해서 좀 수월했습니다..ㅎㅎ
이더운날 왜? 하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랠리중.. 땀으로 뒤범벅된 몸은 시원함을 느꼈고...
다하고 난 뒤엔 근거없는 성취감이 들곤하죠..ㅎㅎ
집에오니 랠리 완주기념품으로
스카이 팀복이 도착해있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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