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빱니다.
정말 오랜만에 정모에 참석했네요.^^
8시 30분쯤 해월정에 도착하니 부산엠티비팀들만 있고
아무도 보이지 않네요. 축구 보러 가신다고 먼저들 가시고
운대님 도착합니다.
불빛들이 올라오지만 우리팀은 아니고 미니벨로 정모날인 듯...
미벨도 이제 아가씨들 없더군요. 온천지 머스마들만...ㅎㅎㅎㅎ
용님 요트경기장 차 대놓고 불꽃 해머링으로 올라온 후
이윽고 피스톤님을 필두로 터페님, 오로라님, 의자왕님 올라오십니다.
오늘 참석자의 면면을 보니 만만한 사람은 하나도 없구만요. 쩝...
인원 점검하고 해월정을 출발해서 불꽃 같은 라이딩을 했습니다.
해월정에서 죽성까지 평속이 28-9 정도는 나온 거 같네요.
집에서 해월정 도착해서 평속 보니 23이 채 안되던데 죽성 도착해서 보니 26 가까이 되어 있는걸로 봐서...
바람같이 죽성을 떠나서 달맞이 고개를 꾸역꾸역 올라서 해월정 도착했습니다.
오로라님 제안으로 팥빙수를 먹기로 하고 운대님 좋은 곳 소개시켜주셔서 다 같이 갔습니다.
용사마는 내일 바쁜 일 있다고 먼저 가고 7명이서 팥빙수를 먹었습니다.
오로라님 한 턱 쏘셨습니다. 역시 오로라님하면 팥빙수, 팥빙수하면 오로라님^^
오늘 라이딩에 집중하느라 라이딩 사진은 없습니다. 오로지 묵는 사진만^^
간단하게 먹고 설렁설렁 집으로 복귀하고 이렇게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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