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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 잘다녀왔습니다...^^;

cayman(이용주)2011.08.28 14:17조회 수 1193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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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랠리 4회 참석 중에 100 km 못 넘기고 포기하기는 이번이 처음인듯 싶습니다.

체크포인트 2에서 코스이탈로 다시 돌아가서 코스 찾아오라고 하는데 선두와 너무 차이가 나있는 상태에서 코스 찾기도 어렵고,

함께 갔던 다른 분들이 이탈하고 포기하는 순간에 혼자서 길찾고 다시 시작하려니 도무지 엄두가 나질 않아 포기하고 지원조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꼴랑 50km가 안되는 구간을 11시간 탔네요...^^;

함께 가신 목번에 박바람님은 체크포인트 3 찍고 앞서 사진처럼 화기애애한 술자리에 참석하셨습니다.

다행히 힘드셨을텐데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의자왕님과 지니님 함께 가시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열댓번은 했습니다...^^*

사진도 몇장 찍지도 못했네요. 리더기를 찾지 못해서 내일이나 올려야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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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아이고 수고하셨습니다.

    50킬로미터 11시간이면 시간당 5킬로미터인데(거의 걷는 속도?)

    끌바, 멜바, 들바 3D 라이딩 셋트를 골고루 섭렵하셨겠습니다. 회복 잘하십시오.

  • 훈이아빠님께
    2011.8.29 09:14 댓글추천 0비추천 0

    잔차는 거의 타지를 못하고 산속 15km 정도에서 8시간을 보내고 나머지 구간에서 점심먹고 길찾느라 3시간 보내고 땡입니다.

    사실은 40km 조금 넘을거에요...ㅡㅡ"

    고맙습니다.

  • 이야 ㅡㅡ

    고생하시고 왔네요.

    왈바 랠리 힘들군요 ㅋㅋㅎㅎ

    도전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 euijawang님께
    2011.8.29 09:20 댓글추천 0비추천 0

    의자왕님 이번엔 안가시길 정말 잘하셨습니다.

    내년엔 올해보다 조금 코스가 좋지 않을까 싶어요(바램은 그런데 항상 더 어려워지는것 같습니다...ㅡㅡ;)

    저야 사람들 만나고 즐기러 가는 것이 목적이고 랠리 완주는 하고는 싶지만 욕심은 없습니다.

    혼자간다면 언제 봉화 골짜기를 들어나 가보겠습니까....등산로에서 사람 한사람도 못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듯 싶습니다.

    인심도 좋아 점심에 전투식량 먹으니 묵은김치를 세포기나 가져다주는 인심이 남아있는 그런 고장입니다.

    랠리를 3회나 그 주변 장소에서 개최를 하다보니 가면갈수록 정감이 가는,

    나중에 최종 정착지를 정한다면 그 곳에 정하고 싶은 바램이 들 정도의 좋은 곳이네요.

    내년부터는 마나님 데리고 구경삼아 가려고 합니다.

    마나님 눈에도 좋아야 가자고 할때 선듯 따라 나서겠죠...^^;

    고맙습니다.

  • 극악의 난이도라던 왈바랠리...ㅡㅡ;;

    고생하셨습니다..^^

  • kown90님께
    2011.8.29 09:27 댓글추천 0비추천 0

    권님 정도의 실력이시면 완주야 당연히 가능합니다.

    이번에 길찾기가 어려워서 다들 포기하신거래서....^^;

    고생보다는 최고로 즐거웠던 랠리였던거 같아요.

    빨리 판단하고 빨리 포기하다보니 그 이후에 지원조로 운영진을 도와줄 수도 있었고,

    고생 많이한다고는 생각했지만 그들 나름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었기에 왈바랠리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고생많으셨어요^^   제가  떠날 때 안부전해주셔서 감사했구요  이번엔 아쉽지만 또 다음을 기약해야겠네요

    아직도 산속의  시원한 바람이 생각납니다ㅎㅎ

  • haru님께
    2011.8.29 09:09 댓글추천 0비추천 0

    haru님 수고 많으셨어요.

    저희가 조금 늦더라도 함께 하셨으면 좋았을텐....

    십자수님과 청량산 입구에서 그 얘기를 했습니다.

    계속 앞서는 가시는데 길을 못찾으셔서 저희랑 겹치거나 뒤처져 또 만나게 되어 체력 소모가 컸을거라고...

    이번 랠리는 길찾기의 달인이 아닌 다음에는 마젤란도 필요가 없는 랠리가 되어 버렸네요.

    수고 하셨고 내년에 뵙자구요...

    저도 많이는 찍지 못했지만 사진 몇장 건진걸 위안으로 삼고 집에 편하게 내려온 걸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11시간에 50km....ㅠㅠ

    고생하셨습니다...다음번에는 왈바랠리 맛이라도 봐야 겠습니다^^*

     

  • hi-지니님께
    2011.8.29 09:29 댓글추천 0비추천 0

    지니님 내년이 아니더라도 꼭 참석해보세요.

    왈바랠리...딱 지니님 체질일겁니다.

    은근히 중독성이 있으니 그것만 조심하시면서 맛을 보시면 될듯합니다....^^;

    함께 맛보시러 가시자구요...^^*

  • 헉... 메고 타도 11시간에 50K는...ㅋㅋ

    진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랠리는 직장인들이 하는 스포츠 아닙니다... ㅡㅡ;;

  • 2011.8.29 09:37 댓글추천 0비추천 0

    20kg 조금 넘는 베낭메고 산악행군 빡세게 한 느낌입니다....^^;

    랠리 진행 중에 저희끼리 하는 얘기가 왈바랠리에 젊은 친구들이 없는 이유가 있다는(물론 간혹 참가하기도 하고 계속나오는 친구들도 있지만 거의가 40~50대) 얘기를 합니다.

    참가하는 사람들은 즐기러 온다는거죠.,,,고통도 즐긴다는...그런데 거의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그럴 생각이 있겠냐는거죠.

    간혹 왈바랠리가 뭐야 하면서 오시는 분들은 이건 잔차타는 랠리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다시는 안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계속 오시는 분들은 그런 말씀 안하시죠.

    코스자체를 즐기는 겁니다...중간에 포기를 한다고해도 다음을 기약하지 코스를 꾸민 홀릭님을 원망하지는 않죠.

    그게 왈바랠리인듯 싶습니다....스포츠라기 보다는 하나의 잔치같아요...^^*

    발통님도 잔치 즐기러 한번 가시자구요...^^;

  • 케이먼님의 delayed한 진행 아니었다면 전 산속에 퍼져있었을 겁니다. TT

    고생하셨습니다. 혹시나 차에 제 P-6 라이트나 찾아봐주세요. ㅋㅋㅋ

  • 십자수님께
    2011.8.29 09:56 댓글추천 0비추천 0

    헐....어제 세차했는데 더이상의 십자수님 분신들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delayed한 진행....ㅎㅎ

    제가 랠리에 개근할 수 있는 저력(?)입니다...절대 남들 따라가지 않는다. 피곤하면 쉬고 갈 수 있을때는 간다....^^;

    그리고 놀리키지 좀 마시고...ㅡㅡ;

    뽀스님 전복, 십자수님 전복, 그리고 함께 한 젊은친구 전복(?)....그 친구는 전복 되어서도 후다닥 뛰어가니 멀쩡하더만요.

    사혈침(?)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덕분에 도로에서 풀리기 시작해 3포인트까지 갈까하는 욕심도 낼 수 있었지만 포기하길 잘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라이트는 다시 함 찾아보고 있음 저 할께요...그런데 없던데...ㅡㅡ"

  • 출발하고 옥돌봉 올라갈 때 잠깐 보고는

    이후론 볼 수가 없었네요....

    저는 문수산 올라갈때 쳐져서 내내 혼자 라이딩했습니다... 

    전화 주셔서 고마웠어요.

    부산엔 잘 내려 가셨지요?

    내년에 또 뵈요

    ^^

     

  • 땀뻘뻘님께
    2011.8.29 17: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옥돌봉 올라가실때 얼마나 빨리들 치고 가시는지 아니다 싶더군요.

    속도 부글부글.

    그래서 혼자 갈 생각으로 올라가니 짜수님과 뽀스님이 계셔서 함께 동행했습니다...그리고 젊은 친구 두분도...^^;

    젊은친구 한분은 딴힐 선수인데 하이브리드 잔차를 끌고 오셨는데 왠만한 길을 하이브리드를 가지고 타고 내려가더군요.

    사진을 한장 찍어야하는데 찍지를 못했습니다.

    올해 수고 많으셨고 내년에 뵙겠습니다...^^*

  • 아하~ 잘 다녀오셨군요.  아직 왈바랠리에는 참석 못해봤는데 대충 얼마나 힘드셨는지 짐작이 갑니다.

    결국 박바람님과 같이 가셨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백두산™님께
    2011.8.29 17:49 댓글추천 0비추천 0

    목번에 박바람님 소개 시켜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심심하지 않고 지루하지 않게 잘 다녀왔습니다....경비도 부담해주시고...^^;

    박바람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조에서 재미있게 랠리하셨답니다.

    돌아와서 샥펌프도 선물받고....^^*

  • 바쁘다보니 올만에 들어왔는데 왈바랠리 후기가 눈에 띄네요.

    짧은 글이지만 전체적으로 잘 그려지는군요.

    언제 한번 길위에서 뵙기를....

  • 지리산님께
    2011.8.31 00:08 댓글추천 0비추천 0

    올해는 얼마 가지를 못해서 후기도 없습니다...ㅡㅡ;

    덕분에 귀가는 아주 편하게 했습니다....처음으로.

    정모를 통해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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