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바랠리 4회 참석 중에 100 km 못 넘기고 포기하기는 이번이 처음인듯 싶습니다.
체크포인트 2에서 코스이탈로 다시 돌아가서 코스 찾아오라고 하는데 선두와 너무 차이가 나있는 상태에서 코스 찾기도 어렵고,
함께 갔던 다른 분들이 이탈하고 포기하는 순간에 혼자서 길찾고 다시 시작하려니 도무지 엄두가 나질 않아 포기하고 지원조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꼴랑 50km가 안되는 구간을 11시간 탔네요...^^;
함께 가신 목번에 박바람님은 체크포인트 3 찍고 앞서 사진처럼 화기애애한 술자리에 참석하셨습니다.
다행히 힘드셨을텐데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의자왕님과 지니님 함께 가시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열댓번은 했습니다...^^*
사진도 몇장 찍지도 못했네요. 리더기를 찾지 못해서 내일이나 올려야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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