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구
어제 오로라님 호출
조각 공원도착하니
오늘 장거리로 대구 육상경기장 가볼래 하기에
동무부인과 난 가자고 승낙
ㅋㅋ 이야기가 시작됍니다
바람넣고 준비하니 오전 11시가 가까이
만덕고개를 넘어 구포지나
낙동대교로 지납니다
더위는 말도 못하게 더웠고
그래도 두 사람 대구 간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달립니다
김해경유 평화의집 지나니
고개가 나옵니다
여기가 삼량진 교량
사진도 찍고 잠시 쉬어갑니다
오로라님 좋아하는 팥빙수
어느 초등학교 그늘에서 한더위를 피해갑니다
이시간이 12시경
밀양에 도착
점심으로 콩나물 국밥으로
후닥 먹고 달립니다
여기가 창녕 천왕제 입니다
길을 잘못 오는 바람에 대구 가는 길을
우회 하고 말았습니다
탱빛은 내리째고 오르막은 끝이 없고
이것이 개고생이구나를 느끼며
오르고 또오릅니다
대구까지 고개를 7개나 넘었습니다 ㅎㅎ
멀리보이는 오로라님 ㅋㅋ
저 끝쪽 더 멀리가 우리가 올라온 시작 점입니다
여기 올라 와 오로라님 하는 말
이제 의자왕 말 안믿는 답니다...ㅋㅋ
처음올때 지도만 보고 와도 이런일 없을건데 ㅎㅎ
그래도 이렇게 긴 업필은 잘 없을것 같습니다
정말 잔찬 타시는분 업 좋아라는 분은
그리고 싸이클 타시는분 함 다녀오세요 짱 입니다
커피 한잔 먹고 내리 솝니다
무지하게 달려 겨우 대구표지판이 보입니다
방가워도 갈길이 멀었죠
현풍까지 오는길은 갓길로 줄기 차게 달렸습니다
해가질려하니 목적지도 멀었고
체력은 고갈상테 ㅋㅋㅎㅎ
또 먹습니다 팥빙수 라이딩중 피로 해복에 최곱니다
겨우겨우 대구
화원 진천역에 도착
전철로 육상 경기장으로 이동
이시각이 오후 7시 ㅋㅋ
대구에는 자전거를 승차 허용 하는군요
겨우 경기장에 도착했군요 휴 ㅡㅡㅡㅡㅡ
입장은 어렵고 볼트나 있나해 보니까
어딨는지 없고???
잔차 보관도 어려워 잠깐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경산역에서
5000 원 짜리 된짱찌게인데
참 잘먹었습니다
무궁화호
승무원님의 친절에 멘 뒷칸에 자리잡고
1간동안이나마 눈도 붙이고 편하게 잘 내려 왔습니다
구표역 도착
전철타고 귀가하니
12시 5분전 ㅋㅋ 그래도 통행금지 시간 넘기지 않아
다행였습니다
언덕을 7개나 넘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오로라님 동무부인님 두분 고생했습니다
그래도 천왕제 업 해봤잖아요 ^^
오다하는말 입니다 ;; 운문땜구간은 여기 비할수가 없다고 ㅋㅋ
묻지마 여행이였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