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들 고생 많으셨죠...ㅠㅠ
백양산 정상까지 잔차 업고 올라갔더니 다들 전망대쪽까지 내려가 계시는게 저 멀리 보이더라구요...
새가빠지게 끄짓고 내려갔더니 전망대에 암도 안계셔서 계단으로 다 내려가셨나 싶어 내려갔더니 도저히 잔차는 커녕 걸어서 댕기기도 힘든 길이 나오더라구요... 다시 계단을 올라갈 자신은 더욱 없어서 끄짓고 내려갔습니다... 이런 길을 잔차들 타시고 내려가셨다는 생각을 하니 계속 잔차 타야되나 하는 생각이 들데요...ㅠㅠ 이길이 아니다 싶기도 하고...
한 참을 내려가니 성지곡 수원지가 나오데요... 택시 2만원에 잔차 실고 귀가 했습니다..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전망대 가기 바로 전에 정자에 다른 잔차 동호회 사람들이 모여 쉬고있던데... 그분들은 도대체 어디로 내려갔을까...
1339님 코스 올려 놓으신거 보니까 답이 나오데요...ㅠㅠ
어제 힘들었지만 재미 있었고요 다음에 또 참석 하겠습니다... 한 주 시작 잘 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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