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정말 미친 날씨 였습니다..
바람이 겨울 바람이였고 순간 풍속35m/s 였다니... 어질어질 하더군요..
지난 장터라이딩후 발통님이 바다솔님과 술한잔의 약속이 있다기에 저도 불청객이지만 초청받아 동행 하게 되었습니다.
소소하고 사적인 모임이였지만.. 자전거를 떠나 오랜만에 왈바 식구들과 보낸 시간에 따뜻한 의미가 있어 이렇게 후기를 남기 오니 넓은 맘으로~~ 봐주십시요^^
혹여나 자기들끼리 놀던걸 여기에 왜 올리시나?! 하는 분들은 오해 마시구요^^
저는 여기에서 같이 라이딩 하는분들이 정말로 식구들 같은 맘입니다~~^^
어제 저희들 잘챙겨주신 바다솔님 내왜분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두분은 ??? ㅎㅎ
후기 써봅니다~!!!
우선은 바람 황량하게 부는데.. 마치 전장터로 가는 마냥~~ 비장한 뒷태에 오늘의 자리가 각오를 필요하는구나>,,, 하고 맘굳게 먹어야 할것 같습니다...
일차로 온곳은 바다솔님이 잘가신다는 곳인데 미처 입구사진은 찍질 못 햇습니다.. 전에 700비어 있던 자리를 다시 리모델링으로 고기집으로 만든 곳이라고 하는데.. 지붕도 높고 넓어서 쾌적 하더군요^^
사진 직는다니까 발통님은 자연스런 포즈가 계속 저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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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 삽결살 부터 땡겨 봅니다.. 바다솔님 곡주만 좋아 하시는줄 알았는데.. 이날 이야기 들으니 소주를 원래 좋아 하신다네요^^
오~~ 저는 술은 소주만 먹으니 다행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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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콕찝어 이고기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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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맥주 일잔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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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세장 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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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통님은 고기 잘안 먹는답니다.. 굽는건 그래서 잘하게 되었다는군요^^ 굽고 마시고 우리는 마시고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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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 얼굴 보소~~~ 아주 잘생겼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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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솔님 미소가 아주 자연 스럽습니다.. 저는 웃는게 너무 어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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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 말고 완전 행복한 남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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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다 보니 이젠 돼지 갈비로 달려 주셨습니다..
여기까지 술많이 마시고 이야기 정말 재미있게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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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병째 였군요.... 이제부터 이전쟁통에 정신 읽지 않으려고 술병 세며 사진을 찍습니다..
그래서 사진 파일 명이 종군기자로 ㅡ.ㅡ
저도 술이 쎈편이 아니라 중간 중간 깜빡이며 암전이 되는군요.... 좀 심각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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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저놈의 세리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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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병 꼽아 주시고.. 아직 깔끔합니다만.. 우리들 이야기는 점점 더 많아 지더군요^^
사는게 다들 빡빡 하지만 힘내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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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 풀리는 조짐이 보입니다만.. 나중에 보니.. 쿨럭~~!! 저런 모습은 양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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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깔끔하십니다.. 막판까지 깔끔 하시더군요.. 제가 같이 술마셔본 사람중 가장 반듯 하더군요.. 그렇다고 지루한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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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 6병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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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통님아~! 정신 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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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술마시면서 정신 차릴려구.. 병을 셉니다.. 7병이군요.. 뒤에 잘안보이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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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각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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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표정이 참 어울립니다. ㅎㅎ
일차는 여기서 끝을 냅니다.. 제가 맥주를 사고 싶어 나섰지만.. 아직 더 달려야 한다고 다들... 그래서 다시 소주를 주종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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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전 `!! 술취하신 동네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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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산다!!... 발차기 하고 자기영역을 완전히 이곳으로 삼을 포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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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문어집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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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은 아직 반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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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게 이남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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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나오기전 미역국에 그냥 한병 다 마셔 버렸습니다.. 술이 이젠 사람을 마시는 시점 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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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가 안나옵니다.. 소주는 점점 비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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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저슬라이스한.. 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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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쏘주는 달콤해~~~^^
이분 주류 모델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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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마셨으니 기념 사진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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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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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을 나오니 미친 바람은 여지 없이 우릴 맞이 하고~~~ 어휴 길에서 얼어죽을 태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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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입구의 맥주집으로 왔습니다.. 한잔 산다는게 이젠 배가 불러 잘 마시지도 못하시네요^^ 안주로 이집 수제 쏘세지는 정말 유명 하지만.. 배가 임신 상태로 유산할 지경이라.. 안주는 마른 안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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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솔님 조금 힘드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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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과일, 견과류, 스모크 치즈,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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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이 달라지니 사람이 달라 지는군요.. 저는 이시점 맥주를 마신다는건 고문 이였습니다..^^
정말 고수분들 입가심으로 맥주 한잔 이라는 말씀 하시는데.. 저는 죽을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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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집으로~~~!!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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