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훈빱니다.
어젯밤, 오늘 쉰다고 꽐라가 되도록 묵고는 다이되어서
비온다고 안갈라꼬 하다가 겨우겨우
홍시 냄새 풀풀 풍기면서 삼랑진 갔다 왔심다.
쏘맥부터 시작해서 양주 폭탄, 스트레이트까지...ㅜ.ㅜ
그 덕에 오늘 업힐에서 줄줄줄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평속 17킬로미터... ㅎㅎㅎ 못 나와도 23-4는 나와주는 코스인데... 쩝...
라이딩 로그입니다.
라이딩 로그에서처럼 다섯번째 봉우리 이후로 페이스가 좋아진 것을 볼 수 있으실 겁니다.
봄풍경이 아름다웠던 삼랑진 라이딩이었습니다.
날이 너무 덥더군요.
갈 때도 맞바람, 올 때도 맞바람!!
가뿐하게 다녀오기엔 참 좋은 길 같군요.
집에 와서 샤워하고 투표소로 가서 투표를 완료했습니다.
몸 좀 만들어서 5월엔 경주 번개 쳐야죠.
그러면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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