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훈빱니다.
놀토가 전면 시행되고 난 후
토요일 오전 시간을 하릴 없이 보내니 시간 아까워
번개를 쳤습니다.
후배인 보첼리군이 와서 같이 탔습니다.
자전거 셋팅을 고치고 휠셋 바꿔서 탄다고 9시에 출발을 했네요.
아무도 안 나오시기 다행입니다.
출발 시각이 늦어져 결혼식에 늦을 거 같아 코스를 바꿉니다.
석대 - 철마 - 이곡 - 회룡 - 일광 - 석대 코스로 변경
10킬로미터 가까이 감축이군요.^^
사이좋게 가볍게 탔습니다.
일광에서 만두 사서 캔맥에 바닷가에서 뱃속의 출출함을 달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보첼리군이 결혼식장까지 태워줘서 편안하게 갔고
올 때는 태휘군이 집까지 또 편안하게 태워주었네요.
결혼식장 주변인 자성대 인근 유명한 장어구이집에서 배 터지게 묵고
집에 와 누워 있는데 의자왕님 그랜드슬램 축하가 생각이 납니다.
퍼뜩 엠티비를 챙겨서 온천장으로 달려가 의자왕님께서 쏘신 고기와 술 아주 잘 묵고 왔습니다.
그리고 간만에 오신 바다솔님께서 2차를 쏘셔서 또 잘 묵었네요. 감사합니다.
3차 가는 데 실실 새어서 집으로 왔습니다. 준토스는 배신자라꼬 노발대발입니다. ㅎㅎㅎ
개인적인 3차는 큰아들래미와 맥주 한 잔.
하루 알차게 보냈네요. 아침 라이딩, 결혼식과 피로연, 의자왕님 축하연에
바다솔님과 함께 간만에 술도 마시고^^
앞으로 가급적 무료한 토요일 오전을 위해 산으로, 도로로 번개 매주 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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