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빱니다.
지난 일요일 그랑프리 세계 여자 배구 경기
대한민국 대 일본의 경기가 있다고 해서 갔습니다.
부산에 배구 프로팀이 없어 평소 보기 힘든
우리 부부는 시간을 일부러 내서 경기를 보러 갔죠.
결과는 3 대 1로 패배.
선수들 자체가 최선을 다해 긴장해서 경기를 하지 않는다는 느낌?
주전 좌,우 공격수 빠지고 세터까지 주전이 아니더군요. ㅠ.ㅠ
그거야 주전 부상으로 그렇다고 치더라도
서브 리시브도 안되는 허접한 경기를 보고 있자니 잠이 옵디다.
아마추어 클럽도 아니고 프로선수들이 말이야.
제법 많은 분들이 보러 왔던데 아쉽더군요.
뭐 중요한 경기가 아니어서 그렇겠죠.
런던올림픽에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 거두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런 말 하긴 참 그렇지만
일본의 4번 이노우에 선수 멀리서 보니 이쁘더군요.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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