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훈빱니다.
어제 비가 내리고 난 이후로
더 더워지는 느낌입니다.
아침에 봉사활동 지원하려고 6시에 일어나 헐레벌떡 해운대로 가서
일을 하고 난 후 지급하기로 한 김밥이 다 떨어져서
편의점에서 컵라면 하나 먹고 아침 번개를 갔습니다.
수영 요트경기장에서
의자왕님, 오로라님, 콜트레인님, 악투스님, 이름 기억 안나는 님, 훈이아빠
이렇게 여섯명이서 만나 즐거운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요트경기장에서 기장체육관까지는 개인적으로 오픈해서 쏘면서 탔고
기장체육관부터 좌천까지는 팩을 이뤄서 달렸습니다.
특히, 의자왕님, 오로라님, 콜트레인님께서
돌아가면서 앞에서 바람 막고 땡겨줘서 신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이후 국도 따라서 일광까지 간 이후 회룡 - 이곡리 간 고개를 넘어서
철마에 진입한 후 갈치고개를 넘어 안평으로 넘어와
반송로 끝내주는 도로를 정말 신나게 잘 달려서 반여동으로 돌아와 식사를 했습니다.
특히, 반송로에서 나름 어마무시한 속도로 인터벌 치고 있을 때
박수쳐 주고 환호해 준 동부산대학생들 고마워요.^^
대략 60킬로미터쯤 되었던 거 같습니다. 제 속도계가 오늘 오류가 좀 있었네요.
바람도 없었고 햇볕도 그늘 뒤에 숨어서 재미 있었습니다.
달리다보니 제대로 사진 찍을 시간도 없었네요. 솔직히 뒤에 처져서 가다보니 궁뎅이만 찍을 수도 없고... ㅠㅠ
수고하신 분들 감사합니다.
몇 장이지만 올려 봅니다.
이상으로 후기를 마치겠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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