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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 9연패를 깨다. 탑데 자이언츠 만쉐!!

훈이아빠2012.06.27 12:47조회 수 1249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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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뒈 롯뒈 롯뒈~~

 

승리의 롯뒈~~!!

 

지난 5월 삼성적 직관 패패로 9연패 찍고

 

야구장 출입을 삼가하다가

 

어제 와이프와 간만에 직관하고 왔심다.(나의 베스트 야구 파트너^^)

 

어제 오후에 예매사이트 들어가니

 

인기자리인 응원단상 주변은 모두가 예매완료인 회색인데

 

희안하게 연석으로 떡하니 떠있는 두 자리... 마치 나와 아내를 위한 것처럼

 

아내에겐 문자로 야구보러 간데이. 준비하삼. 카드번호 부르삼.

 

바로 예약하고 결제 완료!!

 

두두둥~~!! 결전의 각오로

 

집을 나서는데 비가 주룩주룩...

 

이거 날도 구리고 또 지는 거 아이가? 하는 아내 말에

 

씰데없는 소리 하지마라. 재수 없구로!! 일갈하고

 

이 정도 비로는 게임은 문제 없다 하고 출발!!

 

 

사직에 도착하니 비가 제법 내리더군요.

 

기상청 예보로는 흐림이더마 비가 내립니다. 쩝...

 

비가 제법 내려 식당가로 건너가기 귀찮아 한우불고기버거 셋트로

 

저녁을 떼우고 일본 소주 하나 꽁추어서 입장!!

 

비 오는데다가 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관중수가 괘 되네요.

 

아마 비 오지 않았다면 2만은 거뜬히 넘어섰을 듯...

 

그리고 입장하자마자 펼쳐지는 유먼의 삼진 쇼쇼쇼~!!

 

감사하게도 응원단상 바로 윗자리라 치어리더들 몸매 좋고, 인물 좋고~~

 

특히 박기랑은 왜 나이가 들 수록 더 이뻐지지? 흐흐흐

 

야구 응원단 중 제일 이뻐요.

 

약간은 지루한 경기였지만 유먼이 나오는 순간만큼은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9회 비가 와장창 쏟아집니다.

 

하지만 이쪽 응원석 사람들은 비가 와도 꼼짝 않더군요.

 

미친 듯이 춤추고 노래 부르니, 아 힘듭니다...

 

옆의 젊은이들과 같이 어깨동무하고 난리가 났심다.

 

그렇게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피곤은 한데 기분이 좋아요.

 

아침에 일어나서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순위표 확인하니 탑데 자이언츠!! 만쉐!!

 

첫째 사진 : 유먼의 삼진 쇼쇼쇼~!!

 

둘째 사진 : 비가 와도 부산 갈매기는 동요하지 않는다.

                    만루 찬스를 무사히 넘기는 꿀성배 선수.

 

셋째 사진 : 9회 시원한 빗줄기와 함께 한화 이글스 셧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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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비 많이 오던데 고생 하셨습니다^^   ㅎㅎ

  • ㅋㅋ 저는 오늘 직관하러 갑니다...

    오늘도~~ 롯떼 롯떼 롯떼~~

  • 발통05님께
    발통님은 자이안츠의 승리를 위해 직관을 자제해 주심이ㅋㅈㅋ
    훈빠님은 직관저주 봉인이 풀렸군요 비와함께요ㅎㅎㅎ
  • 오호 자얀츠 7연승... 계속 달리세요 따라 갈테니. ㅋㅋㅋ 삭발은 아무나 하나?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안될 놈은 안돼~! ^^"(이걸 DTD의 저주라고 하더랍니다.)

     

    예전 김재박 감독이 노떼에게 한 말이라고(검색으로 찾았슴)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나?

     

    그리고 앗싸아 호랑이들 미쳤다...

     

    이긴 건 좋은데 김진우... 중간계투 불안불안...

     

    삼성에서 델꼬 온 안영훈 예뻐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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