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헥...
아직도 디지게 덥군요.
남천시장 - 도로 업힐 - 금련산 정상 - 봉수대 아랫 싱글 - 편백숲 다운힐 - 낙타등 - 경성대
요렇게 탔습니다.
도로 업힐 정말 엄청나게 힘들더군요. 땀을 한 말은 흘린 거 같습니다.
다행인 것은 라이딩 말미에 다리가 좀 풀린 정도?
특히 오늘 싱글 업힐과 다운힐 잘 되더군요. 손도 덜덜 안 떨리고^^
아래는 스트라바앱으로 본 금련산 업힐 기록입니다.
옛날엔 한 30분 남짓 걸렸던 거 같기도 한데... 아닌가?
봉수대 아래로 가는 싱글길은 탈만하더군요.
봉수대 싱글은 조금 미끄러웠습니다. 아마 오전에 내린 비 때문인 듯...
금련산 정상에서 찍었습니다. 처음으로 가 봤네요.
금련산 정상 가 보셨수?
금련산을 찍고 절터로 갑니다.
이제 해가 뉘엿뉘엿 지려고 하는군요.
구름이 말합니다. " 야, 내가 여름구름이야. 뭐? 왜? 말라꼬?"
이후 어둑해진 편백숲을 다운힐 쳐서 내려와
어스름하게 어둠이 내릴 무렵 경대 앞 족발집에서 족발과 산토리 생맥으로 입가심 후 귀가.
롯데자이언츠가 삼성을 5대 3으로 꺽었군요.
기분 좋심다.
업된 기분에 스맛 TV 발맛사지 어플로 와이프 발맛사지 한 번 해 주고 꿈나라로 갑니다.
노골노골 끝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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