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4개국 여행 2일차 프랑스 파리 (10/01)- 1부
전날 런던에서 파리 넘어온 우리는 호텔에서 짐을 풀었다.
우리가족은 4인이므로 호텔방이 두개가 나왔다.
근데 방하나는 리모델링을 해서 엄청 깨끗하고 시설도 좋고 40이치 LCD TV도있고 그랬고,
다른방은 칙칙하고 어둡고 완전 음침한 그러나 침대가 3개나 있는 그런방이였다..
난 그방에 혼자서 외로히 잤다..ㅋㅋ
호텔 창가로 본 프랑스의 아침~
음식이 입에 맞지않아 한쿡에서 공수해온 컵라면을 먹을생각에 들뜬 와이프님.. ㅋ
나와 큰딸은 큰무리없이 현지 음식 적응 무지 잘했다는..^^;;
프랑스 투어를 책임질 버스.. 외워놓자 번호판!!
(단체관광 버스가 많이 섞여있으므로 찾기가 힘들수도 있다..)
오늘의 첫코스는 루브르 박물관
현장학습용 제출 사진을 찍고..
칼로 잘라낸듯한 건물들...
패키지 단체관광의 장점은 매표소에서 긴줄을 기다릴필요가 없다는것..
단점은 자유시간이 무지작다는것.. ㅡㅡ;;
박물관을 꼼꼼히 보려면 한달은 걸리다는..
우린 패키지므로 수박 겉햛기로 지나간다... 다음엔 꼼꼼히 보리다... ㅡㅡ;;
중세의 성 미니어처
스핑크스.. 역시나 코가 뭉게어졌다..
(전쟁후 패전국 신들의 코를 뭉겠다는 설과,
고대이집트의 조상이 아프리카인종의 코와 비슷하다고 뭉게버렸다는 설도 있다.)
얼마나 소매치기가 많았으면 소매치기 주의 표지가 각나라의 언어로 주의를 주고있다..
카리차티트 여신방..
유명한 비너스상..
일단 인증샷을..ㅋ
모두가 앞태만 신경을 쓸때.. 가이드분이 비너스의 뒷태도 봐야한다고 한다..
역시....
천정이 금빛으로 빛나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입체감있는 조각과 화려한 금장의 조화는 상상을 초월하는 화려함을 보여준다..
넋있고 바라보다 생각나는 소매치기..ㅋ
니케의 날개달린 승리의 여신..
전함의 뱃머리에 달아서 승리를 다짐하였다고 한다.
옷주름이 마치 물에 젖어있는것 같이 매우 생동감이 넘친다.
왕실 유물전시방..
방안이 온통 금색으로 가득하다..
제작비용이 부족해 일부는 조각을하고 일부는 그림으로 매꿔서 그려넣었다고 한다..
구분이 가는가?? (실제로 설명를 듣고 자세히 들여다봐야 알수있었음..)
왕관들..
정말 화려하다 화려해...
바지의 주름이 마치 실제 옷감이 빛에 반사된듯한 느낌이 들어 한참을 들여다 보았다..
지나가며 창가에 비친 루브르박물관의 일부..
한참을 작품감상하는라 넋을 놓고 지나가는데..
자꾸 위에서 이상한 기분이 들어 쳐다보니..
응???
마치 관람객들을 천정에서 구경하는듯한 포스로 쳐다보고있네?? ㅎㅎ
르네상스~~ 신앙보단 사람중심..
코가 뭉게지는 고통에서 죽음을 앞둔 병든 늙은할아버지가 손자를 안고 지긋한 눈빛으로 바라는 모습..
창가에 그당시의 세상풍경을 나타내고있다..
(역시 작품은 해설을 곁들여야 보인다..박물관은 꼭 가이드와 함께할것!!)
여러 주옥같은 작품에 설명을 듣고있다.
나폴레옹의 대관식작품..여러 짝퉁 작품이 있지만..
루브르에 있는것이 진품이다!!
진품과 가품의 차이는 진품을 보고 가품을 보면 표가 난다...ㅎㅎ
베르샤유궁에 있는건 가품... 그래서 알수있다.
그림의 크기가 남다르다..
정말 크고 웅장했다..
나폴레옹이 쓰고있는 월계관은 보통 교황이 쓰여주는데..
자신이 교황보다 위라고 나폴레옹 스스로 월계관을 썻다고 한다..
영화 "300"의 스파르타군대..레오니다스.300으로.30만대군을 맞섰다고 한다..
대망의 모나리자..
이건뭐.. 사람이 많아서 근처 접근도 못하겠다..ㅡㅡ;;
사람이 너무 많으니깐 오기가 생겨..
과도한 주~움으로 댕겨 찍었다..ㅎㅎ
역병이 돌떄.. 나폴레옹 자신은 황제이므로 병을 무서워 하지않는다며 맨손으로 병든 병사을 위로하고있다..
그뒤에 참모로 보이는 병사가 병이 옮을까봐 손수건으로 입을 막고있다.. 대인배 나폴레옹...ㅡ,.ㅡb
러시아로 진격할때..
교과서에서 많이보던 자유의 여신.. 이걸 내눈으로 직접보다니...
눈빛이 살아있는듯 하다..
이제 아쉽지만 다음일정을 위해 박물관을 나서는 우리일행들..
가이드분의 설명이 귀에 쏙쏙들어와 박혔다..ㅎㅎ
루브르의 또다른 상징 유리 피라미드..
장애인용 엘리베이터인데.. 재미겠다는... ^^
유리 피라미드에서 인증샷~
과도한 자외선때문에 유럽에선 선글라스는 필수!!
과도한 인증샷들...ㅋ
박물관 입구에서 어느 화가가 도로에 작품을 그리고 있다.
프랑스의 라이더..
사실 프랑스엔 자전거가 많을것 같아 기대를 했는데..
온통 스쿠터에 오토바이뿐,, 가뭄에 콩나듯 라이더를 만나게 되었다..
뚜르드 프랑스의 명성은 어디에??
점심먹으로 가는중.. 프랑스의 건축물은 하나같이 똑같았다.
그래도 통일되게 보여 깔끔함.. ^^
이거봐 원래는 자전거가 저렇게 주차되어야하는게 아닐까??
스쿠터 천국..
깨끗해요~
점심먹을 식당..
워낙 한국 관광객이 많이와서 한국어도 잘함..ㅋㅋ
프랑스의 달팽이 요리..
맛있었다.. 저 양념에 빵을 찍어먹는데.. 괜찮았음..^^
파리의 거리에서 큰딸과..^^
우리가 찍으니.. 일행들도 연신 셔터를.. ㅎㅎ
점심을 먹고 우린 몽마르뜨 언덕에 간다..
몽마르뜨언덕에 가는길은 흡사.. 남포동의 거리를 걷는듯한 느낌을 주었다.
응??
야바위꾼??
몽마르뜨언덕위에 있는 사크레퀴르 대성당.
걸어올라가보자..
몽마르뜨언덕에서 바라본 파리의 경치는 정말. ^^
응?? 좀 특이한 동상인가??
햇지만.. 행위예술가..ㅎㅎ
프랑스 예술가들은 돈은 그닥 밝히지않아 좋았다..
망할..로마의 행위예술가는. 실망 그차제.. 예술가인지..길거리 알바인지..ㅡㅡ;;
저어기 에펠탑이 보인다...정말 명물은 명물이다..
막 설레이는게 남자의 마음?? 응??
찍고 폰으로 동영상을..ㅋㅋ
저것봐 너무 쿨한 행위예술가들.. 딸들이 신나하고있다.. ^^
동전을 존 드릴껄 그랬나?? ㅡㅡ;; 괜히 미안해진다.. 로마를 생각하면..
몽마르뜨 화가들의 골목..
우리도 구경을 하다가..
딸들의 압박으로다가..
캐리커쳐화가를 만나 딸들을 그려봄..
너무오랜시간을 웃고있어.. 작은딸은 입이 굳었다지...ㅋㅋ
자매가 확실합니다.. ^^
화가는 더 그려줄려고 하는데.. 우린 버스시간이 없어..ㅜㅜ
그림그린다고 자유시간을 많이 썼더니..
버스시간 모잘라 뛰기 시작!!!
아.. 자유여행으로 한가로이 저리 앉아 있어봤으면..(길거리 공연중.. 노래 멋짐!!)
자..잠깐!! 우리 인증샷 안찍었다...
흔한 유럽의 버거알바..ㅎㅎ
몽마르뜨 언덕에서 내려온 우리는.. 가이드를 따라 쇼핑몰에 들어가고.. 응?? ㅋ
쇼핑몰에서 루이비똥/프라다는 줄을 서야 물건을 볼수있다..
그중 80%이상이 중국명품 관광객들.. 세상에..ㅡㅡ;;
화장품을 보다가 문득 와이프가 점원에게 묻는다..
"언니 이거 몇유로?"...어?? 한국말인데?? 라고 생각할찰라!!
바로 이어지는 유럽현지 점원의 대답 "30유로"..ㅋㅋ 한쿡어로 받아치는 센스!
역시 쇼핑은 힘들어... 딸들과 휴식중..
2부에서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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