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오늘 제법 춥더군요.
바쁜 일 다 정리가 되었고 여유 있는 삶의 시작을 기념하여
퇴근 후 콜밴을 불러서 남문으로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요트경기장에서 남문 입구까지 자전거 3대 3만원.
거의 4-50분이 걸려서 남문 입구에 도착해서 짧은 업힐 후 즐거운 라이딩을 즐겼네요.
남문입구 - 남문 - 쇠미산 - 대공원싱글 - 초연중까지
다운힐 위주의 즐거운 라이딩.
옥천마당에서 즐거운 저녁 식사까지. 즐거웠습니다.
그동안 힘들었던 일들이 마구 날아가고, 쓰잘데기 없는 공명심도 날아가는...
파아란 초겨울의 하늘과 라이딩 로그 남깁니다.
추워도 산속은 아늑하더군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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