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훈빱니다.
보첼리군이 재미있다고 해서
오늘 황령-금련산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타 보았습니다.
올 겨울 방학 마지막 라이딩이었네요.
금련산에서 동수영중, 혹은 삼성아파트, 망미동으로 가는
다운힐은 XC 잔차로는 다소 무리였지만
올마운틴 잔차를 타면 재미있게 타겠더군요.
적당하게 굴곡지고 재미있습니다.
단 경사가 급해서 금방 내려온다는 단점이 있지만
경성대 공대 뒤로 올라가서 바람고개에서 옆싱글로 빠져서
동광골프장으로 업힐한 후 봉수대까지 가서
봉수대 다운힐을 합니다.
성곽이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가면 우리가 절터로 가는 길을 역으로 가게되죠.
역으로 가게 되면 다운힐이 주라서 재미 있습니다.
항상 역으로 우리는 늘 올라왔죠.
그리고 도로로 합류후 KT 통신탑 옆 좌측으로 빠져서 올라가면 금련산 싱글을 탈 수 있습니다.
금련산 헬기장 옆으로 빠져 내려와서 금련산 다운힐을 할 수 있어요.
약수터까지 내리막은 XC로는 난이도가 좀 있습니다.
부산여대 내려가는 길 보다 좀 더 빡셉니다.
물론, 올마로 잘 타시는 분들은 재미나게 지그재그로 내려가겠네요.
100미리론 자꾸 뒤집어질 거 같아서... 길도 마사토라 조금 미끄럽습니다.
약수터에서 망미동 방향으로 갈 수도 동수영중 쪽으로 내려올 수도 있습니다.
망미동 방면으로 가면 아주 잘 타는 사람 아니면 자전거 타기 힘듭니다.
담에 한 번 타보세요. 스킬과 자전거가 받쳐주면 재미날 거 같네요.
오늘 찍은 사진 몇 장과 함께 간단하게 설명 들어갑니다.
<절터에서 도로로 나오기 위한 싱글입니다. 거꾸로 가면 끌바 코스죠?>
<금련산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짧게 좋은 길이 나 있습니다.>
<난이도 있는 다운힐입니다. 여기는 쉽습니다. 저어기 등산객 있는 저기가 조금 난해합니다.>
<길이 좀 꼬불꼬불해요.>
<약수터까지 거의 다 내려왔습니다.>
거의 다 내려왔습니다.
경사가 세서 금방 내려오는 단점이 있습니다.
구비구비 돌아가는 길이 있을 거 같기도 한데...
부산여상 방향으로 가는 길은 좋게 나 있더군요.
허기가 져서 그리는 못가고 망미동으로 내려왔습니다.
다 아시는 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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