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자갈치 오장터님들...
도빈이가 지금 우리병원(서울성모병원) 에서 그저께 입원해서 어제 무탈하게 힘겨운 수술을 잘 이겨내고 중환자실에 누워 있습니다.
수술 들어가기 전에 손 한 번 꼭 잡아주고 싶었는데. 일이 바빠서 직전에 못 보고 말았네요. 아침에라도 가봤으면 좋았을 것을.
중환자실은 면회도 안 되고. 신경외과 의사 선생님들과 중환자실 수 선생님 등등 잘 부탁해 놓기는 했으나.
무엇보다 본인이 잘 이겨내는 게 첫번째 겠지요.
검사차 방문했을 때 몇 번 봤던 도빈이는 창 똘망똘망 총명하고 용기 있는 녀석이라는 느낌이 왔습니다.
그만큼 잘 버텨내리라 확신합니다.
박도빈 화이팅.
도빈이는 쌀집님 주니어입니다. 그래도 밝으신(애써) 쌀집님께 문자 하나씩 주시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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