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빱니다.
오늘 날씨 좋더군요.
시원하다 못해 더웠습니다.
오전 9시 칼출발했습니다.
악투스님, 하이지니님, 보첼리님, 남신님, 훈빠 이렇게
다섯명이서 잘 다녀왔습니다.
갈 때는 바람이 거의 없었고 간간이 뒷바람이 불어줘서 정말
신나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체력 약한 제가 송정까지 선두 서는 바람에 엥꼬 나 버렸심다.
심박은 남는데 다리에 힘이 없어 페달을 못 밟는 이건 우째야 합니까? ㅠㅠ
올 때는 맞바람과 비스듬한 바람이 거의 언덕을 오르는 정도로 힘들더군요.
봄날은 역시 오후엔 바람이 분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달았네요.
좌천서부터 허기가 져서 혼났습니다. 페이스 급격히 하락...
에너지바라도 챙겨야 되겠다는...
라이딩 로그와 단 한 장 밖에 남지 않은 사진도 올립니다.
오늘 점심은 팀라이딩 첫머리 올리신 하이지니님이 쏘신 막국수와 파전으로 먹었습니다.
지니님,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번개 치면 놀러 나오이소.
머리 올려주려고 하다가 따였습니다. ㅠㅠ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들~~!!
밑의 평속은 제 것만 22.4이고 나머지 분들은 25 정도는 될 겁니다.
심박은 여유가 있는데 다리에 힘이...
좌로부터 보첼리님, 훈빠, 하이지니님, 악투스님.
모두 수고하셨고 회복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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