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훈빱니다.
주말 잘 쉬고들 계십니까?
간단하게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오전 10시에 모여서 칼 출발하였습니다.
훈빠, 콜트레인님, 보첼리님, 권90님, 하이지니님
요렇게 다섯명이서 속닥하게 다녀왔습니다.
보첼리님은 컨디션 난조로 기장고개에서 리타이어하고 돌아갔습니다.
업힐 잘하는데 잘 안 먹는 술은 금요일 마셔서 힘이 든 모양입니다.
저도 어제 물론 12시 반까지 묵었지요. ^^
요즘 절주하는 중이라 술의 양은 많지 않았지만 역시 술을 마신 후라 심박이 너무 빨리 오르더군요.
반송고개를 넘어서 질주하는데
구력이 구력인지라 정말 잘 타는 콜트레인님
힘이라면 둘째 가라면 서러운 권90님.
7봉 랠리의 신화 지구력의 사나이 하이지니님이 점점 멀어집니다.
기다려준다고 고생하셨습니다. ㅎ
월내를 찍고 장안사까지 가는데 아직 꽃이 피지 않았네요.
다음주되면 꽃놀이 차량으로 장난 아닐 거 같기는 합니다.
복귀하는 길 국도를 신나게 달려 정관의 공단길을 지나 곰내재를 넘어서
철마 갈치재를 거쳐서 돌아왔습니다.
갈치재에서 석대까지는 정말 길이 예술입니다.
새로 포장된 길이라 포장의 질도 좋고, 약간의 내리막이라
정말 신나게 쏘았습니다. 구간평속이
뒷풀이로 고목나무집에서 맛있는 돌솥추어탕을 먹고 집으로 복귀하였습니다.
허벅지가 퍽퍽하네요. 약물의 힘을 빌려야겠심다. ㅠㅠ
사진 찍을 여유가 없어 콜트레인님이 찍어준 사진 한 장과 밥 사진만 올립니다.
멋진 동영상은 권90님이 올려주실 겁니다. 기대됩니다.
곰내재를 넘고 있는 모습을 콜트레인님이 멋지게 찍어주셨네요.
라이딩 요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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