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담채색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즈음
떠나는 가련다 떠나련다 다녀왔심다.
양산 - 원동 - 배태고개 - 밀양댐 - 도래재 - 석남재 - 언양 - 양산\
돌아서 왔습니다.
오늘 바람이 미쳤더군요.
오전에 좋다가 오후엔 바람 땜에 사람 잡더군요.^^
봄날 구경 잘하고 왔습니다. 사진 구경하이소.
열심히 원동고개를 넘어갑니다.
천태산모텔
배태고개 한 번만 쉬고 올라갔심다. 만세.
밀양댐을 향해서
밀양댐 물색 좋심다.
석남재 올라가는 도중입니다.
힘만 있으면 재미있게 올라갈 업힐일 듯.
최대 10%, 대부분 3-6%로 올라가기 아주 좋습니다.
쉣더 퍽큰 도래재.
이곳은 사람이 자전거를 타는 곳이 아닙니다.
첫번째 생태 터널이 끝인 줄 알았는데 아니고,
그다음으로는 꼭대기 농장이 끝인 줄 알았는데 거기서 헤어핀이 3개 더 있더군요.
당연히 저는 사람이라서 3개의 헤어핀을 끌바했습니다.
땀 꽤나 흘렸네요. 뿌듯합니다.
단백질 보충은 해물과 함께!!
제일 잘 나왔다고 생각되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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