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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년만에 인사드립니다.
시간은 흘러 이십대에서 삼십대의 문턱에 들어서고.
총각에서 유부남으로 전직한 백야입니다.
자전거 잘 안탄다고 올마운틴은 정리하고 미니스프린터 한대 장만해서 가끔 마실다니고 출퇴근하고 살아오다
말랐던 몸이 돼지로 변모하여 날로 늘어가는 뱃살을 감당하지 못하고
다시 자전거로 운동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은 로드가 유행의 물살을 타고있는것 같아 친구 로드를 1주일 정도 빌려서 범어사, 해월정, 이기대 정도 돌아보았는데요
다운힐이 브레이크는 밀리고 드랍잡고 고개드니 목은 뻣뻣하게 굳어오고 전방 노면에 홈이라도 있을까 주시하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마구마구 샘솓더군요 식은땀 꽤나 흘렸습니다.
1. 로드와 MTB두대 들고계신분이 많이보이시는데요 둘중 어떤걸 많이 타십니까?
2. 로드에 좀 익숙해지면 다운힐이 좀 편해질까요?
이번주에 자전거 한대 사보려는데 (다음주 광안대교 패스티발 신청을 해뒀습니다 ㅎㅎ)
로드를 살지 하드테일을 살지 마음이 정해지질 않아서 선배님들에게 질문드립니다.
자전거 추천샵 있으시면 쪽지보내주시면 더욱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일주일의 시작 잘 하시고 건강하시고 봄철 즐거운 라이딩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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