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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그란폰도 완주 실패...^^

훈이아빠2013.06.09 09:43조회 수 3706댓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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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훈빱니다.


무주 그란폰도 잘 댕겨왔습니다.


많은 분이 응원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예상한대로 컷오프에 잘렸심니다.ㅜㅜ


전날인 6월 7일 무주 도착한 후


용화재 초입까지 컨디션 점검차 라이딩을 하는데 컨디션 아주 좋습니다.^^


무주는 반딧불 축제로 사람들이 아주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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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금호식당(식육식당인데 가격 아주 좋습니다. 동네 사람들만 찾아오는 듯)에서


꽃등심과 소갈비살 2킬로그램을 11만원에 사서 셋이서 맛있게 묵고 모텔로 오는데


에어컨이 고장나서 아주 덥습니다. 이런 젠장...


긴장감과 불편함으로 자는 듯 마는 듯 아침 4시 반에 모두 일어났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고 등나무 운동장으로 가니 형형색색의 라이더들이 모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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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7시가 되니까 출발입니다.


출발하자마자 선수들 엄청나게 땡기네요.


저를 한 500명은 추월한 거 같습니다. 흐흐흐


동무부인님을 만납니다. 먼저 보내드렸습니다.


첫번째 고개 용화재. 


낯익은 왈바저지. 하이지니니을 만납니다. 먼저 보내드렸습니다.


설렁설렁 올라가는데 누군가 저를 부릅니다. 남신입니다. 역시 먼저 보냈습니다.흐흐흐


뭐 널럴하게 올라가니 벌써 정상입니다. 시시합니다.


그리고 다운힐 중 두 번째 헤어핀에 무리가 엇갈려 사고가 나서 쓰러져 있네요.


아프겠습니다. ㅠㅠ


두번째 고개 도마령


힘들다고 하던데 그냥 무난합니다. 여기서부터 업힐에서 하나 둘씩 따먹는 재미가 있네요.


대구에서 오신 분과 페이스 파트너가 되어 같이 가기로 합니다.


둘이서 이야기하면서 오르다보니 도마령이 끝나고 보급소가 있길래 마구마구 먹었습니다.


신나게 다운힐을 하는데 그룹이 없어 맞바람이라 1프로 경사에서 조금 힘듭니다. 


이 때 보첼리와 태치가 바람막이 해주면 거저 묵는데...


세번째 고개 우두령


설렁설렁 올라가면 끝입니다.


여기서 피나렐로 사장 파우스토씨를 만났습니다.


자전거를 보더니 피나렐로라며 열심히 하세요. 하면서 사진을 찍더군요.^^


네번째 고개 마산령


이제부터 해도 나고 덥습니다. 무릎이 살살 아파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경사가 조금 세지만 짧아서 탈만 합니다.


다섯번째 고개 부항령


경사 셉니다. 뒷무릎 아파 디지겠습니다.


중간중간 쥐가 나서 널부러진 선수들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섯번째 고개 오두재


18!! 여기는 사이클로 가는 코스가 아닙니다. 욕 나옵니다.


덩달아서 댄싱하면 허벅지에 쥐가 나고,


오무려서 페달링하니 사타구니에 쥐가 나는 희안한 경험을 합니다. 


죽겄습니다.


무릎 아프고 쥐가 자꾸 나서 터벅터벅 끌면서 올라갑니다. 


오두재 입구에서 오두재까지 2.5킬로미터 통과하는데 1시간 반이 걸렸습니다.


젠장!! 이제 아무리 빨리 가도 컷오프 시간안엔 못가겠군요...


무릎이 너무 아파서 울면서 정상에 올라가니 구급차 아저씨가 타고 가랍디다.


하지만, 컷오프안엔 못들어가도 완주라도 하자고 오기로 다운힐 해서 적상산으로 향합니다.


마지막 고개 적상산...


중간에 무릎 망가진다고 참으라고 구급차가 따라오며 방송합니다. 쪽 팔리구로...


(그래도 친절한 무주 하나구급대 아저씨 고맙심다.)


두 번이나 꼬시는 구급차 아저씨를 외면하고 카페인 파워젤 묵어가며 욜라리 달려왔건만


입구에서 컷오프 되었다고 막습니다. 엉엉...


무릎이 아파 걸어서라도 시간 안엔 못가도 완주는 하려고 했는데 아쉽지만 다행입니다. 흐흐흐


다행히 같이 간 보첼리와 태치는 완주를 했네요.


6시간 55분, 7시간 5분으로 통과했습니다. 


지금 파스 떡칠해서 누워 쉽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사진기 가져갈 걸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군데 군데 정말 경치가 좋더군요.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군의 조용한 길은 모두 이어놓은 거 같습니다.


차 한 대 만나기 힘든 멋진 도로. 배려하고 지나가는 동네 주민들, 조용한 숲길


배고프지 않게 잘 진행된 보급.(그래도 7만원은 좀 비싸다.)


군데 군데 길을 안내하고 위험지역을 안내하는 자봉요원들, 경찰관님들 대단히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는 컷오프 안에 완주하러 다시 갈랍니다.


통제된 도로에서 차 걱정없이 달리니 정말 기분 좋더군요.


매력이 있습니다. 비경쟁으로 오로지 나와의 싸움.


그리고 30살 이후로 나온 똥배가 처음으로 사라졌습니다. 


와이프가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정말 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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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1
  • 실패보다 항상 현실에 안주하지않고 도전하는 훈빠님 넘 멋잇어요 화이팅~~~
  • 초롱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13.6.9 16:36 댓글추천 0비추천 0

    감사... 

  • 고생 많았습니다....내년에 같이 가입시다...ㅎㅎ

  • 수고하셨습니다.

    입구에서 컷오프 걸려 쪼매 아쉽습니다.

    회복 잘 하시기 바랍니다.  ^*^

  • 1339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13.6.9 16:36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쉽다기 보다는 그 때는 무릎이 너무 아파서 안도를 흐흐흐

  • 열정이 넘 부럽습니다^^
  • 하얀나라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13.6.9 16:36 댓글추천 0비추천 0

    감사합니다. 열정이라기 보다는 한 번 재미로 해 본 것인데 매력이 있네요.

  •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 라이딩동안 훈빠님을 못뵈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회복 잘하시구요.. 도전정신 항상 존경스럽습니다. ^^
    내년엔 꼭 완주를~~!!!
  • 찬스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13.6.9 16:37 댓글추천 0비추천 0

    찬스님 쓩~!! 하고 앞으로 가셔서 못뵌 거 같습니다.

    내년엔 완주해야죠. 평속 20이면 충분할 거 같습니다.

  • 준비 잘 하셨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7만원이 비싸서 내년에는 안 갈려고요 ㅋㅋㅋ

    저는 찬스님이 제공해 주신 약빨로 널널하니 달렸습니다...어차피 비경쟁이니 ㅎㅎㅎ


    감사한것은 오두재에서 적성산으로 향하던중에 뒷 타이어 비드가 터져서 자포자기 심정으로 앉아 있을때

    마빅 정비팀 차량이 새 타이어로 무상교체 해 주셔서 완주 할 수 있었습니다...너무 고맙더라는...운도 있었구요 ㅎㅎㅎ

  • 하이지니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13.6.9 16:39 댓글추천 0비추천 0

    파워젤 준다는 말이 있었지만 3개 챙겨갔는데 마지막에 잘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릎 아플 때 카페인 있는 파워젤 각성 효과도 있는 거 같심다. 흐흐흐

    마빅 멋지네요. 저는 지원차량마다 세워서 스프레이 파스를 부탁했는데 다 없다고 하더군요. ㅠㅠ

  • 그란폰도 신청전에...극악의 오두재와 열반의 경지에 도달한다는 적성산....

    너무 겁을 주셔서 할 수 있겠나 싶었는데....

    오두재는 남들 끌바 할때 타고 올라가는 재미!

    적성산은 25번 가량의 헤어핀을 오르며 무수히 따라잡는 재미!


    하지만 평지와 다운힐은.....다들 정말 잘 타시더군요^^*

  • 하이지니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13.6.9 16:41 댓글추천 0비추천 0

    생각보다는 코스가 악질은 아니더군요. 날이 조금 시원해서 그런가?

    저도 업힐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두 번째 언덕부터 따먹는 재미가 좋더군요.

    겁 먹고 처음부터 너무 천천히 달렸던 거 같기도 합니다.

    제가 전에 올린 알프스폰도 코스가 더 사람 잡을 거 같습니다.

    아 무르팍... 3미리와 4미리 렌치를 들고 갔어야 했는데...

  • 아쉽네요..ㅡㅡ;;

    제가볼땐 새프레임은 그란폰도 완주후에 교체했어야하는데..

    피팅이 틀려서 그런듯합니다..

    그래도 7만원은 비쌉니다..ㅎㅎ

  • kown90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13.6.9 17:09 댓글추천 0비추천 0
    동감합니다. 유효탑은 같아도 여러가지로 조절할 게 있었나 봅니다.
    체력은 남는데 무릎이 아파서 페달질 못하는 슬픔...ㅠㅠ
  • kown90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13.6.9 17:09 댓글추천 0비추천 0
    동감합니다. 유효탑은 같아도 여러가지로 조절할 게 있었나 봅니다.
    체력은 남는데 무릎이 아파서 페달질 못하는 슬픔...ㅠㅠ
  • 훈이아빠님.. 애마 바꿔서 출전하셨군요...

    피나렐로 파사장.. 오두재에서 본 것 같은데 어느새 우두령에... 


    저는 오두재보다 적상산이 훨씬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마지막 고개라 너무 용을 썼나 봅니다...

    그란폰도 준비하느라 강력하게 오른 체력으로 이제 신나게 라이딩 하셔야지요.. 

    무주 그란폰도 자체가 목적이겠습니까.. 이런걸 계기로 체력 끌어 올리는거지요


    내년엔 넉넉하게 완주 하시길... 

    완주 기념티 좀 허접해 보이긴 해도 입어버니 참 촉감이 좋데요...^^

     

  • actus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13.6.9 18:24 댓글추천 0비추천 0
    확실히 몸무게 가벼우니 오르막 오르긴 좋습디다.
    다녀와서 애마를 바꾸는 것인데...
    아쉬운 것은 없습니다. 좋더라구요.
    한적한 길, 경쟁모드보다는 같이 달리는 느낌?
    언덕에서 낯선 이들끼리 서로 건네는 격려. 등수 없는 대회라 그런 모양입니다.
  • actus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13.6.9 18:30 댓글추천 0비추천 0
    무릎은 한 삼일이면 나을 거 같습니다.
    주말부터 또 바퀴 굴려야지요.^^
  • 아쉽겠습니다 ㅜㅜ

    그래도 수고 많았습니다 ^^

  • 새도우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13.6.9 21:09 댓글추천 0비추천 0
    잘 놀다 온 기분이라 아쉬움은 적습니다만
    가기 전 주에 장염 걸렸던게 좀 억울합니다.
  • 도전하는 그 열정! 아름답습니다.

  • 용용아빠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13.6.9 21:10 댓글추천 0비추천 0
    감사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도전했는데
    체중감량만 해도 기쁩니다.
  • 샤말휠셋 빌려 드렸으면 충분히 완주 할 수 있었을 텐데 죄송합니다....ㅎ

    언제나 도전하는 정신을 보여주시는 훈빠님의 뒤를 이어

    조만간 저도 도전길에 오를려고 합니다 ㅋㅋㅋ


  • 쌀집잔차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13.6.9 22:47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업힐에서 샤말 생각 많이 났습니다... 경량 휠셋 하나 중고로라도 사올 걸 하면서 탔습니다.흐흐흐

    근데 하이림이라도 솔직히 업힐 자체는 그리 힘든 곳이 없었어요. 끝났으니 하는 말이지만 ㅎㅎ

    오두재도 사실 와리가리로 올라가면 올라가겠더군요.

    무릎만 좀 안 아팠었시모... 

  • 정말 참..대단하셔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값진 경험 하셨네요...

    빠른 회복 기원드립니다요~~

     

  • 인디안맨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13.6.10 09:14 댓글추천 0비추천 0

    인디안맨님, 감사^^

    이제 산에서 나를 좀 땡겨주삼.흐흐흐

    맹한 꼬붕은 요새 잘 합니까?

  • 욕 봤심더 ~~^^

  • euijawang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13.6.10 09:14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런 거 하면서 새삼 우리 의자왕 형님이 참 대단하신 분이란 것을 깨우칩니다.

  • 정말 아쉽네요

    충분히 완주 하실거라 생각 했는데

    그 동안 살과의 전쟁에서 이겼기에 충분히 완주 하실 것 같아 는데...에고

    회복 잘 하시구요

    이제 자갈치에서 뵙기를...^^

  • 터치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13.6.10 09:16 댓글추천 0비추천 0

    업힐 자체는 어렵지 않던데 일단, 무릎이 너무 아팠고, 떠나기 전 전주에 장염이 와서 

    한 7일 설사와 전쟁한 게 컸던 거 같음... 그래도 컨디션은 괜찮았는데 무르팍이...(피팅 받으러 가야지)

  • 오 대단하시네요 ^^

  • bycaad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13.6.10 09:16 댓글추천 0비추천 0

    흐흐 감사합니다. 대단할 거는 없습니다. 완주도 못했는데요. 뭘...ㅠㅠ

  • 흥.....큰 실망!!!

    완주도 못하고    실망이예요

    노력 하세요......................ㅋㅋㅋㅋㅋ

    도망가자!!!

  • Y0NG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13.6.10 12:19 댓글추천 0비추천 0

    ㅋㅋㅋ 노력해서 내년엔 완성할 거얌~!!

  • 까이꺼 완주가 중요합니까 이렇게 멋지게 도전을 하셨는데요!

    경기중에 얼마나 많은 자신과의 싸움을 하셨겠습니까 멋집니다!!

  • 백두산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13.6.10 12:20 댓글추천 0비추천 0

    감사. 끝도 좋으면 더 좋은데...

    뭐 실패한 이야기를 올려야 안 가신 분들도 기분 좀 좋아지는 것도 있고...흐흐흐

  • 행님...언제나 도전정신에 찬사를 보냅니다..훈빠성님 빠이팅...^^

  • 마빈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13.6.10 20:42 댓글추천 0비추천 0

    감사.^^ 우째 사업은 잘 되시는지?

  • 훈이아빠님 얼굴 본지가 언제 인지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ㅋㅋ

    몸무게도 10키로 빼고 준비 많이 했다고 들어 알고 있습니다

    실패 안타갑지만 뜻대로 안될 때도 있죠 ㅎ

    고생 많아습니다...^^

  • jjg산적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13.6.10 22:04 댓글추천 0비추천 0

    10키로까지는 아니고 6킬로그램 쯤 뺐습니다.

    바이러스성 장염 덕에 65킬로그램까지 갔으나 설사로 몸이 많이 축나서

    다시 좀 불렸습니다. 지금은 67킬로쯤 나갑니다.^^

    안타까울 것도 없습니다. 실력이 안되는 것을 어쩌겠습니까? 이번엔 대부분 완주라 조금 씁쓸은 합니다.ㅎㅎ

  • 수고많으셨습니다^^

    도전하는 모습 멋지세요!

    남편은 우째됐는지 물어보니깐! 자기는 아숩게도 5분 늦었다던데.. (맞는 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ㅎㅎ)

    내년에는 남편도 훈이아빠님도 꼭 시간내에 완주해서 기념품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호타루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13.6.11 11:21 댓글추천 0비추천 0

    호타루님 혹시 남편이 빨간 저지 입고 참가했수?

    내 앞에 빨간 저지 입은 사람이 왠지 콧구멍님 같아 보이던데...

  • 훈이아빠님께
    ㅎㅎ 빨간저지 아니고 흰색저지입니다!
  • 이야 포기하지 않는 저 열정에 박수를... 전 2009년 280 랠리 때 불과 19키로 남겨놓고 주저앉았는데...

    그것도 고개마루 다 올라가서 임도 다운힐만 하면 끝나는데...

  • 십자수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13.6.11 22:17 댓글추천 0비추천 0
    대단하십니다.
    거기 비하면 무주그란폰도는 쉽다고 봅니다.
  • 사진만 봐도 홀쭉하이 살이 많이 빠졌네요.

    내년에 도전하시면 못알아 볼수도 있겠습니다...ㅎㅎ

     

    암튼 내년에는 꼭 성공하시길...

    도전하시는 모습이 알흠답습니다...^^

     

    그란폰도도 끝났으니 언제 쐬주 한잔 하시지예~~ ^^

  • 발통05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13.6.11 22:19 댓글추천 0비추천 0
    다시 불고 있음...ㅠㅠ
    소주 좋지.
  • 인간은  실패라는 단어을 언급하길 싫어하는디

    훈빠님의 글을 읽곤 참 대단하다고 생각 합니다 ~

    제목이 실패ㅡ 

     한순간의 실패가 아니고

    오랜기간 목표를 가지고 걸어온 길을 단 순간 

    밖으로 표출 한다는건 훈빠님의 내공이 대단 하다고 생각 합니다

    올 햰 여러가지 로 보고 내년에 멋진 모습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

    완주하신 분들께도 박수를 보내지만

    훈빠님께 더욱더  열광적으로  박수 보냅니다 ~~~

  • euijawang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13.6.12 10:44 댓글추천 0비추천 0

    의자왕 형님 댓글을 읽고 순간 눈물이...ㅠㅠ

    감사합니다.

    사실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만큼 

    캬, 그 때 이랬으면... 하면서 아쉬워하는 부분도 있지만,

    이미 지나간 일, 그나마 똥배 줄고 체력 올라온 걸로 만족합니다.

    격려의 말씀 다시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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