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훈빱니다.
오늘 이른 아침의 번개임에 불구하고
하이지니님, 산토스님, 1339님, 내가먼저님, 보첼리님, 터치님
요렇게 참석해서 땡볕에 그리고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시달리며
즐거운 라이딩을 하고 왔습니다.^^
7시 30분 석대역을 출발하여 너무 무더운 날씨로 간절곶은 포기하고
장안사 찍고 돌아왔습니다.
산토스님은 길을 잃어서 홀로 간절곶을 찍고 왔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멘탈붕괴의 현장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터치님은 산토스님과 나란히 길을 잃고 열나게 째고 가다가
튜블러 타이어가 장렬히 사망하여 집으로 중간에 돌아갔습니다. 우야모 좋노...
상당히 날씨가 더웠고 중간엔 비까지 만나서 그리 좋은 환경의 라이딩은 아니었으나
참여하신 분 모두가 웃으며 잘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모두 다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자전거 타기는 즐겁습니다.
아래 사진과 더불어 후기를 적었으니 재미나게 보시고
여유로운 휴일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젠 더 일찍, 더 짧은 코스로 타야겠습니다.
그리고 간절곶 간 산토스 기다리며 시원한 편의점에서 나눈 이야기.
독주 좀 하지 말자!!
이제 좀 뭉치가 타입시더. 바람막이도 좀 해주삼...ㅠㅠ
우리가 MTB 기반이고 워낙에 좋아하는 지라 라이딩스타일이 로드 라이딩도 엠티비 스타일로.ㅎㅎ
널럴하게 공간 띄워서...^^
앞사람 뒷바퀴에 내 앞바퀴를 갖다 붙여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요.ㅠㅠ
그래도 줄 맞춰가니 장안사가 금방이더라 아입디꺼?^^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