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빱니다.
해마다 이맘 때면 떠나는 자전거여행을 갑니다.
이번엔 내륙 관통입니다.
원주로 버스 점프 후 - 충주호 - 단성 - 죽령 - 풍기 - 영주
- 안동 - 청송 - 영천 - 경산 - 청도 - 밀양 - 양산 - 부산으로
450킬로미터 시원하게 달려서
위장격인 충주호를 거쳐 소장 같은 경북 내륙의 길을 지나
한반도의 대장인 낙동강 주변의 길을 달려
시원하게 한반도의 똥꼬인 부산으로 내달아
답답한 한반도의 변비를 뚫어주고 오겠습니다.
담에 만나서 냄시 난다고 뭐라하지 마이소.ㅎㅎㅎ
다녀와서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안 가보신 분들 뽐뿌 오구로.^^
짐은 핸들바백 하나에 알집을 이용해서 압축했습니다.
내일 아침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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