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훈빱니다.
이번에 여름 휴가를 활용하여 원주에서 출발해서 장거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폭염 경보 중에 떠난 여행이라 즐겁지만은 않았지만
나름 좋은 추억들은 많이 남기고 왔습니다.
강원도쪽의 여행은 올해로 4번째 장거리 라이딩인데 가장 힘들었던 거 같습니다.
역시 저에겐 초 슬로우 모드로 돌아다니는
한적한 고개 투어링이 제격이단 생각을 다시 한 번 했습니다.
안장에 앉아서 달리고 싶은 욕망을 제어하는 거...
경치 좋은 곳에서 클릿을 배는 과감함...
이런 것들이 쉬워보이지만 장거리 라이딩에서 가장 힘들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를 올립니다.
그냥, 재미 삼아 즐겁게 봐 주세요.
사진의 대부분은 후배인 태치, 태휘군이 찍은 사진들입니다.
제가 찍은 것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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