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번정도 방문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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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두들 안녕하시지요?
이젠 모든 것이 익숙치 않은 곳이지만
그래도 제가 이곳에서 처음 운동을 시작 한 곳이니
이렇게 일년에 한번이라도 찾아 오게 됩니다.
아마는 옛 추억이 너무도 가슴 깊숙이 박혀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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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곳에서 운동을 시작해서
철인3종운동을 하게 되었고
철인3종클럽 인천나르샤 란 클럽을 만들었습니다.
지금 역시나 철인경기에 푹~~~ 빠져서 살고 있고 올해 아이언맨코스를 10회 완주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철인경기도 오래도록 하다 보니 그 진한 감동이 조금씩 사그러 지는듯 하여
회귀하는 송어처럼 이렇게 와일드 바이크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몇일 전부터 호젓한 오솔길을 보면 예전 엠티비 타던 시절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허접하더라도 프리라이더들이 타는 중고 잔차를 찾아 보고 있네요.
지금 당장은 엠티비를 탈 시간이 많치는 않겠지만,
사 놓으면 뭔가 달라 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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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
찾던중 2008년식 에픽을 보게 되었는데요.
그게 알루미늄프렘이라 지금도 그걸 타고 산에 가도 될지가 궁굼해 졌습니다.
혹시 피로누적으로 프렘이 부러지는 사고가 있을까?? 걱정이 되어서요.
여러분들은 그런 자전거를 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들을 하고 계시나 해서요.
어떨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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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찾아와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기회가 되어 다시 뵐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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