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정산 화명정수장 MTB 라이딩" 후기를 올리면서 따로 재껴둔 사진을 공개합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지금 딱 이순간을 "멈춤"을 해뒀다가 저장하고픈 때가 있죠. 녹음 짙은 숲, 파란하늘의 흰구름, 기분좋은 산들바람 거기에 좋은 분들 까지 순간 이 모습을 멈춤의 버튼을 눌렀습니다.
가을햇살이라 이제 뜨겁다기 보다 따뜻한 느낌. 마주할 수 있을만 합니다.
저 멀리 황령산, 바로 앞에는 백양산과 금정산을 이어 주는 쇠미산
구름사이로 비치는 햇살 그리고 낙동강
시야가 많이 가려진 것이 지난 라이딩때보다 나무의 키가 더 자랐습니다.
솜털같은 구름, 웬지 올라타도 될거 같은
벌 한마리가 이꽃저꽃 분주하게 옮겨 다닙니다.
DSC_7294.jpg
DSC_7299.jpg
자갈치 정모에서 만나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