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게시판에 근황도 알리고 여행다녀온 자랑도 좀 할겸 글올림니다.
제가 자랑할곳이 여기 자갈치 밖에 더있겠습니까?ㅋㅋ
게시글에 맞지 않다고 생각되면 자진 삭제 하겠습니다.
후쿠오카 가족여행 1일차 (2016.02.05)
가족들과 일본 규슈지역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언제나 여행가는 발길은 가볍습니다.
출입국 카드 작성을 직접 처음해보더니,
실패만 3장째..ㅎㅎ
부산과 후쿠오카는 50분 거리라 금방 도착합니다.
후쿠오카 공항도착.
렌트카를 빌렸습니다.
도요타 복시차량인데. 상당히 괜찮더군요.
우핸들은 처음이라 어색합니다.
더우기 깜박이와 와이퍼조작 핸들이 반대입니다.
비도오지 않는 맑은 날씨에 저희 차량만 수많이 와이퍼를 작동시켰습니다.
드디어 일본 도로로 나옵니다.
우측핸들은 여전히 힘듭니다.
특히 운전석이 반대라서, 좌측 백미러가 정말 어색합니다.
주행중 자꾸 좌측으로 붙는다는 지적을 4일 내내 들었습니다. ㅠㅠ
처음 머무를 호텔입니다.
호텔 선라인 오호리인데 가격대비 괜찮은 호텔입니다.
호텔컴바인이나, 호텔스닷컴등 여러 부킹사이트가 있지만,
너무 최저가에만 신경을 쓰면 할인에대한 오류가 종종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또 인원이 6명이다보니, 마음에 맞는 방을 구하기도 힘들더군요.
전 그냥 속편하게 바로 호텔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일정동안 머무를 호텔은 호텔 부킹사이트보다 비숫한 가격이거나, 더 저렴하게 예약해습니다.
일본 대부분의 호텔은 주차장이 유료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빌린 도요타 복시는 높이가 높아 호텔주차장을 사용할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호텔 바로옆 주차장을 이용할수있어 편리하죠.
첫일정은 저녁 8시가 넘게 시작되는 바람에.
나카스 포장 마차에 가서 야식만 먹고 오려고 했습니다.
호텔에서 거리는 약 2.4km 도보로 약 30분정도.
하지만 연로하신 어머님을 모시고 30분 이상 걷는건 무리였고,
제가 계획을 잘못 잡은것이죠.
결국 텐진부근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어머니와 와이프는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가고,
아직 젊은 청춘들?은 일본밤거리를 헤메이기로 합니다.ㅋ
간식을 구입하기위해 편의점에 왔습니다.
일본의 편의점은 우리랑 비슷합니다.
말하지 않으면 이곳이 일본인지 한국인지 헷갈리는 사진.
일본 자유여행이 마냥 신난 작은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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