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동안 드론을 날리면 연결이 끊겨서 분실하면 어쩌지??
추락하면 찾을수있나?? 하는 불안한 상상을 해왔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비행중 통제가 안되어서 추락했습니다.
당시 눈앞에서 하강중인 기체를 잡으려고 별방법을 다써봤지만. 안되고 심지어 백홈 스마트폰 터치도 먹통이더군요.
배터리는 순정에 70%정도 남았고, 별특이사항도 없이 조정이 안되서 조금 위축되면서 비행하기가 두려워지네요..
쇠미산에서 추락했는데 이게 싱글길이 아니라 그냥 야산이네요..
그래서 길어없어서 찾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ㅠㅠ
기체에 충격이 없었는지 추락후에도 여전히 연결이된상태였는데.
그것때문에 마지막 GPS위치가 표시가 안되어서 찾기가 더욱 힘들었습니다.
숲속을 20분 뒤져서 기체를 회수했고,자전거를 메고 드론 수색하니, 이건 뭐 한짐하더군요..
자전거는 거의 짐짝수준.. 자전거 두고 다시올까? 라는 생각이 한없이 들었답니다.
다행인건 거짓말처럼 멀쩡하다는겁니다.프롭에 기스조차 없네요..
배터리에 기스만 났고, 비행에는 아무문제없네요.ㅎㅎ
이건 뭐. 다행인지.. ㅜㅜ
비행로그보시면 어느시점부터 -40미터까지 급하강합니다.ㅠㅠ
이유가 뭘까요?
견적이나 났으면 항의나 해보겠지만.
이건뭐. 워낙 멀쩡해서 그러기도 힘드네요.
추락영상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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