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존칭생략):아마티,윤희,솔개,하이지니
-라이딩코스:미륵~용락암 마무리
보름달을 벗삼아 징하게 업힐하고 한번도 못본 천성산 정상 야경을 볼려고 수요정모 코스를 잡았는데...이동차량 문제로 천성산은 다음기회로..ㅠ
앞으로 좀더 세심한 준비를 하겠습니다.
천성산 야라에 한껏 기대를 하시고 오신 열정 라이더님들께 죄송 합니다.
대신에 금정산 밀애코스를 시원하게(?) 내달리는 것으로 다소나마 위안이 되는 밤이었기를 바랍니다~
일요정모코스를 야라로 탈려니 마음이 급했는지...아니면 논스톱으로 달려서 그런지 하미륵 싱글업힐중 오른쪽 종아리에 쥐가 나서 고생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부위가 가라앉지를 않네요.ㅠㅠ
밤중에 야산에 드러누워서 아픔을 참느라 한참을 시불거렸네요..ㅋㅋ 응급처치 해주신 윤희님께 감사 드립니다^^*
계속되는 다운구간에서도 조금만 힘을 주면 움찔거려서 초긴장상태로 정신없이 다운치고..
화명동 편의점에서 이온음료 한병을 들이키곤 다시 용락암으로 쉬엄쉬엄 터보모드로 업힐...ㅋㅋ
용락암 다운중 왼쪽 종아리까지 움찔거리는 느낌이 생겨 진짜 거의 논스톱으로 정신없이 내려와 버렸습니다. 도로까지가면 그나마 119라도 부를 요량으로..ㅎㅎ
솔개님이 아쉬움을 달래는 달콤한 연유 팥빙수 한그릇씩 맛나게 먹고 쉬엄쉬엄 잘 귀가 했습니다.
솔개님~~잘 먹었습니다
사진이고 나발이고 종아리 쥐 잡느라 정신없어
사진은 뒤풀이 팥빙수 한그릇이 라이딩 인증샷 입니다. 야밤에 바뀐코스에 쥐잡이 라이딩에 함께 해주신 라이더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https://cafe.naver.com/wildbikejagalchi/31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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