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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백봉 그란폰도 페스티벌 후기#

하이지니2024.11.19 15:15조회 수 1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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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요일에 일요정모 라이딩으로 진행 할려고 했던 제5회 백봉 그란폰도 페스티벌에 단촐하니 붉은낙타님과 류소마님 그리고 저 3명이서 다녀 왔습니다. 아무래도 거리가 거리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참석하기 어려운 일정 이었습니다.

저는 일요일 자정에 출발,붉은낙타님은 서울경유 남양주에서 차박,류소마님은 안양엠티비 팀원들과 동행 참석..각자 따로 국밥..ㅋㅋ

백봉파크에 도착하니 8시30분...마침 류소마님과 지난번에 부산에 방문해 주셨던 백호우님,그리고 동행분이 자전거 풀고 계시네요.

그리고 하나둘씩 차량과 라이더들이 도착을 하며 대회장 분위기가 달아오릅니다.낙타님도 도착하고 커피한잔과 더불어 사람구경과 자전거 구경으로 출발시간까지 때우네요.ㅎㅎ

이런저런 담소시간이 흐르고 10시가 넘은 시간에 출발을 위한 정렬들이 시작되고 순위와는 상관없는 행사인지라 다들 설렁설렁 출발 합니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임도를 오른둥 마는둥 하는 사이에 첫싱글 진입부 도착 이네요.

비가 왔다고는 하지만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노면 입니다.오히려 쫀득쫀득?...좋아요.

안양팀들은 몇번 탔던곳이라 앞서가고...낙타님과 둘이서 동행라이딩 시작..

첫코스를 다운후 느낌은...이분들 제대로 코스 만들어 놓으셨다!!...덜풀린 몸이고 처음타는 코스라 긴장을 조금 했습니다만 위험한 구간이라곤 찾기힘든 그런코스..하지만 코스가 눈에 익고 속도내기 시작하믄...놀이동산에 놀이기구 타는 기분 이랄까?

험로구간이 있는 익스트림이 아니라 꽤나 속도감이 느껴지는 다이나믹한 코스들...

다음코스는 그 유명한 바람뱅크코스...여기부터는 류소마님과 백호우님의 안내로 다운 해 봅니다.

어찌 이리 골짜기 내리막이 이렇게나 자연스럽게 라인이 만들어 졌는지...기가막히게 내려 갑니다.

계속되는 경사면을 주행...백호우님의 자연스런 선행주행으로 덕을 보긴 했습니다만 초행이었지만 재미가 재미가 장난 아니었습니다..ㅎㅎ

백천사부터 시작되는 싱글업힐...전기자전거라면 도전해 볼만하다?..ㅎㅎ 저는 2포인트 끌바..ㅠㅠ

다시 백봉파크의 싱글에서는 속도감있는 선행주행을 따라가서인지 싱글노면으로 빠져 듭니다.ㅋㅋ

한번씩 타보신 고창파크의 긴장을 풀지 못하는 험로 싱글과는 또다른맛인 싱글노면에 나자신을 맡기고 마구 바퀴를 비벼대고 싶다랄까요..(뭔솔?)..ㅋㅋ

2시간이 넘는 쉴틈이 없는 라이딩시간 중 업힐을 제외하곤 그저 신나는 놀이기구 타는 기분 이었습니다.

입문자나 초급자,그리고 레이싱에 맛들인 중급자들에겐 이보다더 좋은 놀이터는 없지 싶어요.

대신에 익스트림을 즐기는 라이더에겐 부족함이 많아 보이는 부분도 있는듯 합니다.

왠지 모르게 수도권 라이더들이 부럽게 느껴집니다.

우리주변은 덤벨과 역기 그리고 철봉이 전부인데...윗지방은 헬스장의 각종 운동기구가 준비된 기분..ㅋㅋ

그란폰도 코스를 무사히 완주하고 준비된 맛난 점심으로 요기하고 학수고대하던 경품당첨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양파와 쌀등 많은 선물들이 있었습니다만...저와 백호우님을 끝까지 외면 하더군요..ㅠㅠ 무당첨..

그래도 참석자 모두에게 소소한 선물꾸러미를 제공해 주셨고 류소마님이 당첨된 모자를 제게 양도해 주시네요...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모든분들에게 꼭 가실기회가 있다면 무조건 달려 가시길 바랍니다...전기산악자전거라면 더더욱!!!

생차라면 셔틀해주는 기존파크가 좋겠지만요..ㅎㅎ

거의 당일치기 수준으로 왕복운전을 했더니 몸이 피곤함을 많이 느낍니다. 다음에는 1박2일 여유있는 여행이 되어야 겠습니다.

백봉파크는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만 비회원들에게 오픈이 되고 다른날에는 개방이 안된다고 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첫째주 일요정모로 백봉파크 라이딩 한번 추진해 보겠습니다.근데...이제 눈오는 겨울이 코앞이네요..ㅋㅋ

일요정모 재끼고 다녀온 라이딩이라 그나마 덜 미안하게 후기 남겨 봅니다.ㅎㅎ

 

https://cafe.naver.com/wildbikejagalchi/3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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