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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클럽과 자갈치? ... 좀 긴말을 올립니다.

technogym2002.12.07 05:26조회 수 352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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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 더 표현을 하면 오해를 받을것 같아 줄였었는데... 더 토를 단다면...
클럽소속에서 빠져라고 말하지도 않았고
클럽 소속에 들지 말라고 말씀 드리지도 않았는데..??

현재 클럽 소속에 가입하신분들은 참조하셔도 되겠지요.
일반인이 클럽 소속에 발을 디디기가 쉽지않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런 왈바 동호회에는 쉽게 가입을 하고 활동도 자유롭고,큰 제약도 없으며
이제 오장터와 자갈치가 함께 멋진 활동을 펼칠수가 있다고 감격에 겨워 글을 올렸었는데...
받아 드리시는게 자칫 잘못 전달 혹은... 오해의 소지가 있을것 같아 다시 말씀 올립니다.

오장터만 개최가 되는데, 더 멋진 행사가 함께 펼쳐 진다면 자전거를 사랑하시는 분들과
이제 자전거를 접하시는 분들에게 큰 축제의 마당으로 보여 질것 같다고 말씀 드립니다.
오장터 개최전 혹은 개최후 자갈치 공지로 라이딩이 대규모(?)로 이루어지면
많은 분들이 왈바 모임을 기다리게 되고 또 멋진 행사로 연결이 됩니다.
다른 클럽 소속은 배제하자는 이야기를 누가 했었나요?
왈바에 글을 남기시거나 활동을 하시는 분들중 90% 가까이가 소속이 있으신분 아닌가요?

차후 저처럼 소속 가입에 쉽게 접근을 못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왈바 동호인들이 활성화 되어 활동을 하면 더  많은 분들이  자전거를 접하실수 있다는 겁니다.

저는 왈바 접근 동기가 자전거를 사고, 팔고 물품을 구하고 팔기 위해서 왈바를 최초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도둑넘 심보로...
처음 자전거를 살때 이곳 왈바에서 최대한 싸게 구입키 위해 이용을 했고
자전거를 팔때 최대한 많이 받기 위해 게시판을 이용했습니다.
모자를 판적이 있는데 이 역시 손해를 보지 않으려 왈바 게시판을 이용 했고요.
그런데
이렇게 개인적인 이득과 목적을 위해 처음 접하고는
하루하루 이곳 구석구석을 돌아 다니다 제게 변화가 생겼습니다.

바로 왈바의 무색무취, 그리고 남에게 베푸는 정신 같은것을 배우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마 제 인생에서 인간의 도리로 지녀야 할 도덕적, 사회적 책임감을(너무 거창합니까?... 하지만 사실입니다.)
이곳 왈바를 통해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아마 저 뿐 만이 아닐겁니다.
이곳 운영자인 홀릭님도 본인의 의사와는 달리(?) 왈바가 좋은 방향으로 가 주어
더 좋은 방향으로 본 사이트를 맹글어 가는것이고
이곳에서 자주 접하시는 귀에 익고 눈에 익은 아이디의 선생님들도(제겐 저를 가르친 선생님들 이십니다.)
아마도 처음부터 현 모습이 아니었고 저 처럼 개조가 되었으리라 봅니다.

이렇게 많은 이들을 올바르게 변화시켜 주는 사이트이고
어쩌면... 더 많은 분들을 더 좋은 모습으로 변화 시킬수 있는 왈바를 가볍게 생각 하기 보다는
이번을 계기로 더 좋은 모습으로 나아가자는 말씀이었습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왈바에 중독되어 계시고
앞으로 더 많은 초보 혹은 매니아가 오실텐데...우리가 그들을 맞을 준비를 하자는 겁니다.
여기에서
초보님들은 왈바만큼 손쉽게 접하고 훌륭한 선배님이 계시는데 감동을 받게 만들고
또 이들이 우리에게 더 좋은 영향을 미치도록...
(너무 거창했지요... 그래서 짧게 글을 매듭지으려 했는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자전거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더 좋아하는 스포츠가 몇몇 있으며 아직 자전거에 좋은 실력도 없으서...
하지만 남자가 한번 발을 붙여 놓으면 확실한 걸음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이런 좋은 마당이 펼쳐 졌으니 나 개인 보다는 남을 위해 선배된 입장에서 행동을 해 보자는 겁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하나의 행동(라이딩)에 남을 배려하여(번개소집 혹은 단체 주행)
많은 것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자는 겁니다.
어쩌면 어려울지도 어쩌면 굉장히 쉬운 일들입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부탁이 있다면
오장터 개최전에 ,혹은 후에 많은 분들이 라이딩을 함께 하도록 하자는 겁니다.
저는 자전거를 별로 사랑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를 엄청 사랑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진정 자전거를 사랑하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자전거를 쉽게 접하도록 조금만 ..정말 조금만 마음을 열어주십시오.

전에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
산악 자전거는 연맹도 없고 있는 연맹도 부실하고
이젠 사이클 연맹에서 관리(?)를 하고 있더군요.
이것 모두가 산악 자전거를 사랑하는 분들의 현 모습인것 같습니다.
누가 산악자전거의 위상을 높여 줍니까?
사이클 타시는 분들???
보디빌딩을 한 헬스 관장이?

바로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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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2002.12.7 05:36 댓글추천 0비추천 0
    좋은신 말씀 새겨듣겠읍니다 그리고 왈바는 오픈된 곳입니다 그것이 저를 왈바에
    이르게 한 원인입니다 다들 생각과 주장이 다르지만 어떻습니까 잔챠라는 하나의
    관심사에 무엇이 울타리가 되겠읍니까 우리는 하나입니다
  • 흐음.... 가끔은 오장터시간과 관계없이 라이딩 할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오장터도 여기도 강제는 아니니 참석하실분 이 결정하실일이겠죠?
  • technogym글쓴이
    2002.12.7 07:34 댓글추천 0비추천 0
    균택씨에게는 강한 참여를 개인적으로 부탁합니다....다른 분에게는 이런 부탁 없겠지요.
    소모임 대장이라면 정말 중요한 위치입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다고 이해를 바라기 보다는 한 모임의 장으로 역할을 기대를 할수도 있겠지요.
    오장터 시간과 꼭 연계가 될수 있도록, 균택씨의 희생은 왈바의 기본 정신을 위해서도
    이곳을 개설한 목적에 비추어 봐서도 희생..희생...희생... 바랍니다.(벌써 부담 드립니다.)
    처음부터 발을 빼려는 것은 아니겠지요?...^^
    이제 시작이니 만큼 균택씨의 희생을 기대합니다.
    아마 멋진 외모만큼 멋진 활약을 펼치시리라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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