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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웬수군여..

sonmetal2002.12.30 08:57조회 수 2638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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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이 하여... 어느 전기회사에서

알바를 하고 있으나 머 수습 사원이라

정직원 대우를 받으며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

알바비로 학비도 내고 남는 돈으로 잔차를 조금 꾸며 볼까 하는 작은 꿈을 가지며 재미있게

일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즐겁더라고여 ㅋㅋ

어제는 저희 회사 회식 자리였습니다. 클럽 월례회 같은거 할때

나이많으신들분 하고 술자리를 가져 봤으나 조금 자리가 어색한 감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말로만 듣던 회식 자리를 가져보니 약간은 힘들더라고여. 특히 술! 술 그렇게 못마시는편은

아니지만 계속 권유해 오는 잔에.... 거절을 못하겠더라고여 특히 나이많으신 분들이 주시는 잔을

그냥 받아 놓고만 있으려고 하니 분위기 같은거 떄문에 정말 무시 못하겠구 어쨌든 머 마셨습니다 ^^;;

한잔 한잔이 나중에는 한병 두병 병 단위로 늘어 가더라고여  전에 산타고 와서 형들과 함께

간단하게 한잔식 할때는 별무리 없었는데... 일하고 나서 술한잔 마시는건 정말 감당 하기 힘들더라고여.

저는 느꼈습니다. 저희 아버지들이 이렇게 고생하시는구나... 어쩔수 없는 술자리에서 힘겨워 하실

생각을 하니 참... 찡 하더군여. 머 이래 저래 권하는 술 거절 하지 못하고 다 받아 마시고

집에 들어 와서 아침에 눈을 못 뜨겠더라고여 기대 하고 있었던 오늘 주행도 못나가구..

날씨는 정말 좋아 었는데.. 머리랑 속이 너무 아파서 그냥 자다 보니 저녁이 찾아 왔네여 ㅋㅋ

에고... 망년회니 송년회니 해서 술 자리가 생기실껀데... 넘넘 많이 마시지 맙시다 에구..

^^;;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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