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내내 비가온다더니..비는 웬걸 주말 내내 날씨가 좋다.오늘아침도 굿!! 어제 오장터 라이딩후 샾에서 무쏘님이 샾에서 하는 정기라이딩에 참가를 하라고 갈군다~~^^ 그래서 아침일찍 일어나자 마자 밥도 안먹고 문현동으로 쌩~~ 이제 문을 열은것 같다. 지건씨 잔거 꺼내서 전시하고 있고 맥스는 어제 발바박 상처가 괜찮아졌는지 팔팔하다..사장님에게 인사하고 조금있으니까 한분이 오신다.깜빡하고 이름을 안 물어봤다.담에 꼭~ 무쏘님까지 오시고 빈둥대다가 차타고 기장에 가자고 한다. 차라고? 오예~~ 잔거 를 봉고에 싣고 룰루랄라~~ 기장에 도착해서 빵이랑 음료수를 간단히 먹고 타기 시작한다~ 오르막이 그리 심하진 않네...여기까지 차도 타고 왔겠다.이정도야~~ㅎㅎ 가만히 산을둘러보니..여기저기 줄이쳐져있다.혹시나 해서 지건씨에게 물어본다~" 우리 아시안겜할때 다운힐 경기 어디서 했죠?" " 여기잖아여~~`" 헉~ 그럼 아까부터 다운힐코스 운운하던게 요기란 말인가? 올림픽경기하던곳을 내려온단 말이야? 흐미..웬지 잘못끌려온것 같은...완만한 경사가 끝나고 가파른 언덕이 나온다.지건씨 빼곤 전부 중도 하차~~끌고 열심히~~ 올라가고 올라가고~~맨마지막에 넘 가파라서 잔거를 둘러메고~~헥헥~~ 꼭대기에 올라오니 저쪽에 먼가가 있다. 출발대~~앞으로 가서 밑을 한번 본다~ 헉~~ 이게 무슨 다운힐이다 절벽이구만..
지건씨가 첨이니까 여긴 끌고 내려오라고 하신다. 당근이죠~^^ 지건씨 가뿐히...그런데 같이온 형님분 내려가다가 그만 사고~~다행히 별로 다치진 않으셨다.잘타시는 분인데 오늘은 컨디션이 안좋으신갑다.난 당연히 끌고 내려온다. 문제는 무쏘님.앞에서 그렇게 넘어진거 보면 끌고 올만도 한데..저 뒤로 가더니 타고 내려온다. 무사히 내려온다.무쏘님의 도전정신에 정말 감탄하다. 일단 한고비 넘기고 맨뒤에서 천천히 내려간다.안장도 최대한 낮추었다. 엉덩이는 있는대로빼고 천천히 질질질~~ 그런데도 재미가 있다 엄청나게..좀 가파른곳도 겁만 안내고 엉덩이 주욱~ 빼고 내려오니까 내려와진다. 넘어질것 같으면서도 안넘어진다~ 재밌네..미쳐서 속력을 낸다. 턱도 많다. 점프대도 있네..이건 그냥 피해온다.하드텔로 초짜가 어딜..음..역시 올림픽코스군...자갈밭 하나 지나고 두번째 자갈밭..아까 지나왔으니까 이번에도 속력을 내서..쌩~~허걱~~맨마지막에 바위두개가 가로막고 있다 놀래서 브래끼 잡는다 걸린다..몸이 뜬다.자전거가 뒤집어 진다.하늘이 보인다. 에거에거..핸들이 180`도 돌아가서 그사이에 종아리가 꼈다...아파라~~
손가락도 약간 삔것 같다.뺄려고 하는데 안빠진다.사람들은 벌써 안보인다.에라..한 30초간 그러고 누워있었다.정신차리고 잔거 일으키고 별로 다친덴 없네..다행이다..다시 천천히 질질질~~요넘의 턱넘는 재미가 쏠쏠하다..절반쯤 내려가서 길찾고 있는데 지건씨가 데리러 온다. 지건씨 뒤따라서 천천히 내려간다.
지건씨 장난아니다.비디오에서보던 그런 모습이다 엄청난 속력에 보인는건 다 점프해버린다.지건씨으 진정한 모습은 다운힐에서 나오는ㄴ 구나~ 잔거가 날라다닌다. 그러다 보니 지건씨는 벌써 안보이고 천천히 질질질...이제 거의 다 내려왔다..저 멀리 지건씨가 보이고 앞에 턱이 제법 높은게 있는거 같다.웨이빽해서 지나갈려는데...꾸엑~~ 짬뿌대 였다..얼떨결에..내려는 왔다.절반의 짬뿌~~ 짜빠지진않고 아랫배를 안장에 찍었다.아고 배야~~그래도 저걸 뛰었다는게 신기신기~~다내려오니까 여기저기가 쑤신다.자주올곳은 못되지만 엄청 재밌었다.이때까지 가본코스중 최고다~~ 무거운 딴힐 차끌고 쌔빠지게 올라가서 잠깐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의 기분을 알겠다.코스빠져나와서 차가 있는곳까지 신나게 달렸다.차를 타고 무사히 샾에 다시 도착 배가고파 길건너 국밥집에 밥을 먹으러 간다. 아니나 다를까 나빼고 세사람 지하도 계단 기냥 고민도 안하고 내려간다. 더한건 계단 올라갈때 지건씨 잔거타고 호핑인가 머신가 그걸로 올라간다. 나머지 세사람은 들고 간다.흐미 ..부러버~~ 밥을 맛있게 먹고 돌아오는길 또 지하도 타는거 구경해야겠네 하는데 다른길로 간다..이번엔?? 육교다...ㅠ.ㅠ 이사람들 정말싫어지려고한다. 난 지건씨만 타고 갈줄 알았다.웬걸 무쏘님도 기냥 육교 계단을 내리꼿는다...난 열심히 들고 내려온다.흐미..징그러운 하루다.이사람들 자주 따라다니면 안될것 같다.어제 황령산에서 무쏘님 계단타는거 보고 왈바 회원들이 혀를 내둘렀지 않은가? 그 무쏘님을 능가하는 지건씨...ㅎㅎ 암튼 오늘 아주 고마웠다.여러가지로 배울께 참많다. 느낀건 궁딩이 빼고 겁조금 안먹으면 다운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아주재밌게...
이제 집에 돌아와서 이렇게 후기를 쓰고 있습니다.첨으로 잔거도 씻었습니다.근데 뒷바퀴 뽑았다가 다시 꼈는 데 브레끼 오른쪽 패드가 림에 닿아서 떨어지질 않네요~~ㅠ,ㅠ 나사를 아무리 돌려봐도...샾에 전화해봐야지~~ 오후가 되면서 날씨가 흐려지네여~~ 낼은 정말 비가 올려나? 오늘 날씨도 좋아서 그런지 등산하시는분들도 많고 잔거 타러오신분들도 참 많았습니다.정말 라이딩의 계절이 온것 같네여~~모두 즐라하시고 안전운행~~~ 글구 언제한번 잔거 차에 다싫고 자갈치 회원들전부 기장다운힐코스 한번 탓으면 좋겠네요~ 볼만하겠당~~~ㅋㅋ
지건씨가 첨이니까 여긴 끌고 내려오라고 하신다. 당근이죠~^^ 지건씨 가뿐히...그런데 같이온 형님분 내려가다가 그만 사고~~다행히 별로 다치진 않으셨다.잘타시는 분인데 오늘은 컨디션이 안좋으신갑다.난 당연히 끌고 내려온다. 문제는 무쏘님.앞에서 그렇게 넘어진거 보면 끌고 올만도 한데..저 뒤로 가더니 타고 내려온다. 무사히 내려온다.무쏘님의 도전정신에 정말 감탄하다. 일단 한고비 넘기고 맨뒤에서 천천히 내려간다.안장도 최대한 낮추었다. 엉덩이는 있는대로빼고 천천히 질질질~~ 그런데도 재미가 있다 엄청나게..좀 가파른곳도 겁만 안내고 엉덩이 주욱~ 빼고 내려오니까 내려와진다. 넘어질것 같으면서도 안넘어진다~ 재밌네..미쳐서 속력을 낸다. 턱도 많다. 점프대도 있네..이건 그냥 피해온다.하드텔로 초짜가 어딜..음..역시 올림픽코스군...자갈밭 하나 지나고 두번째 자갈밭..아까 지나왔으니까 이번에도 속력을 내서..쌩~~허걱~~맨마지막에 바위두개가 가로막고 있다 놀래서 브래끼 잡는다 걸린다..몸이 뜬다.자전거가 뒤집어 진다.하늘이 보인다. 에거에거..핸들이 180`도 돌아가서 그사이에 종아리가 꼈다...아파라~~
손가락도 약간 삔것 같다.뺄려고 하는데 안빠진다.사람들은 벌써 안보인다.에라..한 30초간 그러고 누워있었다.정신차리고 잔거 일으키고 별로 다친덴 없네..다행이다..다시 천천히 질질질~~요넘의 턱넘는 재미가 쏠쏠하다..절반쯤 내려가서 길찾고 있는데 지건씨가 데리러 온다. 지건씨 뒤따라서 천천히 내려간다.
지건씨 장난아니다.비디오에서보던 그런 모습이다 엄청난 속력에 보인는건 다 점프해버린다.지건씨으 진정한 모습은 다운힐에서 나오는ㄴ 구나~ 잔거가 날라다닌다. 그러다 보니 지건씨는 벌써 안보이고 천천히 질질질...이제 거의 다 내려왔다..저 멀리 지건씨가 보이고 앞에 턱이 제법 높은게 있는거 같다.웨이빽해서 지나갈려는데...꾸엑~~ 짬뿌대 였다..얼떨결에..내려는 왔다.절반의 짬뿌~~ 짜빠지진않고 아랫배를 안장에 찍었다.아고 배야~~그래도 저걸 뛰었다는게 신기신기~~다내려오니까 여기저기가 쑤신다.자주올곳은 못되지만 엄청 재밌었다.이때까지 가본코스중 최고다~~ 무거운 딴힐 차끌고 쌔빠지게 올라가서 잠깐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의 기분을 알겠다.코스빠져나와서 차가 있는곳까지 신나게 달렸다.차를 타고 무사히 샾에 다시 도착 배가고파 길건너 국밥집에 밥을 먹으러 간다. 아니나 다를까 나빼고 세사람 지하도 계단 기냥 고민도 안하고 내려간다. 더한건 계단 올라갈때 지건씨 잔거타고 호핑인가 머신가 그걸로 올라간다. 나머지 세사람은 들고 간다.흐미 ..부러버~~ 밥을 맛있게 먹고 돌아오는길 또 지하도 타는거 구경해야겠네 하는데 다른길로 간다..이번엔?? 육교다...ㅠ.ㅠ 이사람들 정말싫어지려고한다. 난 지건씨만 타고 갈줄 알았다.웬걸 무쏘님도 기냥 육교 계단을 내리꼿는다...난 열심히 들고 내려온다.흐미..징그러운 하루다.이사람들 자주 따라다니면 안될것 같다.어제 황령산에서 무쏘님 계단타는거 보고 왈바 회원들이 혀를 내둘렀지 않은가? 그 무쏘님을 능가하는 지건씨...ㅎㅎ 암튼 오늘 아주 고마웠다.여러가지로 배울께 참많다. 느낀건 궁딩이 빼고 겁조금 안먹으면 다운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아주재밌게...
이제 집에 돌아와서 이렇게 후기를 쓰고 있습니다.첨으로 잔거도 씻었습니다.근데 뒷바퀴 뽑았다가 다시 꼈는 데 브레끼 오른쪽 패드가 림에 닿아서 떨어지질 않네요~~ㅠ,ㅠ 나사를 아무리 돌려봐도...샾에 전화해봐야지~~ 오후가 되면서 날씨가 흐려지네여~~ 낼은 정말 비가 올려나? 오늘 날씨도 좋아서 그런지 등산하시는분들도 많고 잔거 타러오신분들도 참 많았습니다.정말 라이딩의 계절이 온것 같네여~~모두 즐라하시고 안전운행~~~ 글구 언제한번 잔거 차에 다싫고 자갈치 회원들전부 기장다운힐코스 한번 탓으면 좋겠네요~ 볼만하겠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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