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례동에 사는데, 근무지는 영도라서 시간나면 주로 영도에서 요리조리
자전차를 타고 다닙니다.
앞으로는 섬마을을 벗어나서 광활한 대륙(?)에서도 한 번 타보고는 싶습니다만,
40이 넘은 지금 체력에도 자신이 없구해서리 사부작 사부작 끌고다니면서
소운동 삼아서 즐길까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영도 일주 위험하지 않습니까? 차 타고 갔었는데 2송도에서 목장원길 너무 좁아서 자전거는 갓길로 못 갈 것 같고, 한진중공업길도 다른 도로보다 폭이 좁더군요. 저도 영도에서 태종대 옆 자갈마당 지뢰밭(?)길 한 번 타 보고 싶습니다. 가장 바다와 가까운 곳인것 같습니다. 황령산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와는 또 다른 느낌일 것 같습니다.
..저도 소재가 영돈데..반갑습니다...영도 일주도 해보고 횡단도 해봤는데 횡단시 '남고'쪽으로 내려 오는길이 거의 낭떨어지 입니다....jamjang님 정확한 지적 감사합니다..영도에 산이름..고갈산이 아니라 봉래산입니다..절영도란 하루에 천리를 달리는 천리마가 빨리 달리면 그림자가 못 따라 올 정도라 하여 끊을 절(絶), 그림자 영(影)을 붙여 절영도라 불려졌답니다...사람이 나면 한양으로 보내고 말이나면 제주로 보네라고...말이 제주에 보내지기전 머물었던 장소랍니다....예로부터 나라에서 경영하는 국마장(國馬場)이 있었으며 「삼국사기열전」김유신의 조항을 보면 신라 33대 선덕왕이 삼국통일을 이룬
김유신의 공을 되새겨 김유신의 적손(嫡孫) 김윤중에게 절영도 명마 한 필을 하사하였다는 기록이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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