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균택님...,
아쉽게도 출발하는 날 비가 많이 와 자전거를
캐리어에 달지 못했습니다. 고속 주행시 비 맞으면
비비등에 물들어 갈 것 같아서요....
부산 가서 그저 입맛만 다시고 왔네요.
달맞이 고개에 있는 나팔꽃에 가서 점심하고
영도에 있는 제주복집에 가서 저녁했습니다.
제주복집 복지리가 서울보다 엄청 싸더군요.
맛도 좋구요...,
수영로타리 부근에서 케리어 달고 주행하시는 분을
뵈었는데...차도 생각이 나지 않는 군요... 소형승용차였던 것
같았는데.. 화욜이었습니다.
아무튼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것 만으로도...
정보 감사했구요.
담에 기회되면 부산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