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예보에는 어제밤부터 비온다고 하더니...

비온다고 바깥출입 자제하고 힐끔힐끔 밖을 바라보는데 날씨만 좋더구만..

서울친척이 전화와서 설에는 비가 엄청 온다고 하던데..

그래..이렇게 햇빛 짱짱하다가 갑자기 날씨 어두워지고 비가 억수로 올끼다..

하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안오네요...

날씨도 선선하고...딱 좋은것 같은데...

그러나 전 아직도 비가 올것이라는 믿음때문에 못나갑니다..

전 일기예보관님들을 믿습니다..

제발 저의 바램(?)데로 비가 억수처럼 쏟아지게 하소서~

만약 오늘 비가 오지 않는다면 전 정말....ㅠㅠ

에고...내일부터 학교를 가야하는데...방학이 끝나버렸네요..

방학때 계획한거 거의다 못하고...ㅋㅋ..

전국일주도 몬가고...알바해서 아직까지 월급도 못받고..9일날 준다더니 아직도 안주고..

술먹고 길가다 쌩돈 70여만원 물어주고...정말 어이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방학 끝났네요..

앞으로 짬짬이 시간내서 잔차질 할 성격은 안되는지라...

심히 걱정 됩니다...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이 다 빠져버렸네요...

암튼 담방학때는 기필코 뭔가를 해내야죠~

겨울방학때 전국일주하면 추울까요???

그럼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