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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알프스 나홀로 개척 라이딩..통도사에서 간월재 까지....

2003.10.26 23:37조회 수 1313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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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좋은 날씨에 홀로 영남알프스 구간 종주를 위해 라이딩을 나섰읍니다..
오늘 코스는 통도사에서 취서산 정상.신불재.신불산정상.간월재.등억온천랜드.
통도사 이렇게 돌아오는 코스를 잡았읍니다..
09;30분  통도사출발.....통도 환타지아 뒤 하니 주차장에서 오른쪽으로 가다봄 임도 시작되는곳 나옵니다.
초입부의 임도는 잔차 타고 올라가겠구나 했읍니다...그런데 이것 왠걸.?
1키로 남짓부터 자갈길및 제법 큰돌들로 인해서 잔차 타다가 끌다가,이렇게
3키로(취서산 산림감시소,해발 800미터까지 대부분 끌고 바이크....)
산림감시소 에서 취서산 정상까지는 30여분 완전 어깨 울러메고 바이크....
이렇게 끌고 메고 해서 취서산 정상......고생은 했지만 경치와 풍경으로 완전 보상....한눈에 들어오는 신불 능선과 저멀리 밀양 천왕산 재약산까지..역시 영남 알프스......취서산 정상서 잠시 기념촬영하고 신불산으로 이동..
신불능선은 길 양옆으로 갈대밭..가을이라 햇볕에 반짝이는 갈대는 정말 장관입니다....신불산 정상밑 신불재....여기는 오늘 등산객들로 완전 북새통..잠시 점심 요기를 하고 다시 신불산 정상으로....취서산에서 신불재 구간은 잔차질을 약간씩 할수 있읍니다..신불재에서 신불산 정상 까지는 어깨 울러메고 바이크.....
이렇게 오르다보면 또 정상..통도사 에서 신불산까지는 잔차 타고온것보다 끌고 메고 온것이 더 많음......
.신불산 정상에서 간월재까지 이길도 장난 아니죠,완전히 가파른 내리막...
신불산 정상에서 간월재를 내려다 보면 임도가 확연히 눈에 들어옵니다..
오른쪽 내리막 임도는 등억온천방향.왼쪽 윗길은 배내고개 방향.왼족 내리막은 신불산 자연 휴양림쪽....신불산 정상에서 간월재 까지  완벽한 체력 단련...우로 어께메고 내려가 입니다...
이렇게 힘들게 내려가니 드디어 간월재.....
가을의 정취를 만끽 하려는지 오늘 엄청난 등산객들이 왔네요.....
간월재에서는 등억 온천랜드쪽으로 신나는 다운힐....
간월재 등억온천코스는 길이 재미있고 제법 긴 다운힐 입니다...등산객이 많은 관계로 너무 훌치기엔 조금 위험......
다운힐을 다하고내려오면 간월재 초입부의 알프스 산장이 있더군요..
언양방면에서 간월재를 올라가려면......?
등억온천랜드를 찾아 오다가 온천랜드 입구 .작천교에서 왼쪽은 온천랜드 ,오른쪽으로 쭈욱 가면 비포장끝쪽즈음에 알프스 산장이라고 있읍니다 산장 왼쪽으로 임도 시작..이렇게 찾아서 올라가시면 ..... 간월재로......

통도사에서 간월재 까지  구간은 잔차를 타기보단 끌고 메고 구간입니다..
이곳은 잔차 보다는 등산이 제격일듯....정말 경치 죽여줍니다...
이렇게 통도사에서 취서산 ,신불산,간월재,다시 통도사로 돌아오는 시간은 5시간 정도 걸리네요.....뒷꿈치 다 까지고 물집은 2개나...정말 힘든 개척 라이딩 이였읍니다....담 구간은 간월재에서 배내고개,능동산,천왕산 (사자평)밀양 표충사까지......신불산 정상에서 담 갈 구간을 조망하니 맘이 설렙니다...길이 눈에 쫘악 들어오니 말이죠......이상 오늘 개척 라이딩 보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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