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직입니다.
모처럼 시간이나서 백양산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오늘부터 기온이 뚝떨어지고 강풍에....
안그래도 운동부족으로 헥헥거리고 오르는데
바람이 잠시쉬려고 내려논 베낭을 날릴정도로 심하게 불었습니다.
지나가던 등산객들이 절 측은히 바라보는것 같았지요.
그도 그럴것이 얼굴에 온갖 삼라만상의 표정 가득했으니까요....ㅡㅡ;
오르다 fingerX님을 만나 꿀맛같은 짧은 대화를 나눳습니다..
추워서 오래 있지도 못했지요.
잔차타고 정상은 처음갔는데, 정말 장관이더군요.
오를땐 힘들어서 잘 몰랐는데. 내려오다보니
임도 곳곳에 콘크리트포장공사를 해서 좀 위험하더군요.
머리안쓰고 가장 쉬운 임도관리가 아닌가 싶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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